Day of life!! 영화 타짜!! 를 보다! 아촙!! 2006. 10. 7. 12:56 오늘은 타짜를 보기로한날.ㅋㅋ 일전에 괴물을 함께봤던 윤님과 완돌과 함께~ 보기로 했도다!! 집근처(역시 뛰어가도 5분넘는 거리인데 또 집근처?) 소렌토라는 파스타집에서 영화시간까지 저녁을 먹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이집 짬뽕맛이 예술이다!! (웬 뜬금없이 짬뽕이냐구?) 내가 주문한 이름도 거창한 상하이 해물 스파게티!! 그의 정체는!! 파스타로 면을 친 짬뽕이였던 것이다 -_-;; 파스타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희한한 맛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짬뽕이라고 생각하고먹으면 국물맛 지대로인 짬뽕이라는거~!! 다음번에 혹여나 여친이라도 생기면 짬뽕 예술로 하는집 오빠가 알그등~ 하며 데려갈 예정.크크크크크크크크크 열심히 까르보나라를 포크에 말아드시는 완돌군.ㅋㅋ 그도 역시 짬뽕 예술이라는 의견에 완전 동의. 타짜는 정말 짜임새 넘치는 영화였따! 자그마한 연출상의 장치라던가 또 스쳐지나갈듯한 단역배우의 역할까지 하나도 버리는것이 없는 깔끔한 흐름. 보통 영화보고나서 그럼 아까 그녀석은 왜나온거야? 아까 그장면은 뭐지? 라는 이야기를 하게 마련인데. 절대 이런이야기가 나올 수 없게만드는 깔끔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게다가 장편의 만화를 베이스로 만든 영화로서는 이정도의 깔끔한 연출을한 작품을 본적이 없다. 타짜!! 강력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