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touch 8GB 득템.
2008. 8. 26. 13:37ㆍDay of life!!
얼마전에 햅틱폰을 분실하고 거의 2주간 패닉상태로 지내다가 -_-;; 낼름 Ipod touch를 지르고 나서야
안정을 되찾았다..ㅡㅡ;; 원래 본인은 Ipod 자체를 싫어했었더랬다. 워낙에 음질을 따지는 나로선 도대
체가 디자인만 예쁘고 본래의 기능은 전혀 돌보지 않은(특히나 Ipod계열의 음질은 최악이다.) 이딴 제품
따위 사고싶지도 않았더랬다. 그래서 구찮더라도 MD를 산거지만...
하지만 요녀석은 틀렸다.ㅋㅋ PMP인데다가 터치UI에 해킹만하면 Wi-fi에 물려 거의 PDA급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사자마자 냅다 해킹.
Jaibreak 툴. 도대체 이런 툴을 만드는 사람은 괴물인가, 천재인가?
암튼 이 툴 덕에 아싸다.ㅋㅋ
해킹후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한 상태.
다행히 또 대한민국은 도처에 무선AP가 널려있어서
완전좋다. 메일설정도 해놓았고 메신저도 깔았다.ㅋㅋ
무엇보다 좋은점은 ruBooks 프로그램에 성경을
깔수 있다는점! (출퇴근길에 그 두꺼운 성경 안가져다녀도 읽을수 있다!!)
음. 역시나 부정할수 없는 저 사과로고의 압박.
애플 스티커도 두장이나 들어있다.
뒷면은 정말 말 그대로 삐까뻔쩍하다.ㅎㅎㅎㅎ
붙이긴했지만 낼름 가죽파우치 함께 구매.ㅋㅋ
영화 한편 컨버팅해서 넣어봤는데 훌륭하다. 음악도 그런대로 들을만하다면 MD를 팔 생각이였다. 그런데.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ㅠㅠ 어떻게한단 말이냐 이 최악의 음질... ㅠㅠ 그나마 내 슈파3로
들으면 낫겠거니 했더만 워낙에 해상도가 떨어지는 음질이라 더욱더 최악을 달린다...
그나마 해상도 떨어지는 번들 이어폰(뭐 예쁘기도하지요~ㅎㅎ)으로 들으면 그래도 짜증날 정도는 아니다.
이런저런 이퀄 적용해도 마찬가지.ㅠㅠ 해서.. 그저 심심한 가요정도는 이녀석으로 들을 요량이다.
좋아하는 노래랄지 클래식들은 어차피 MD에서 들어야할듯...
이거 뭐 어쩌다 보니 리뷰 비슷진다는....ㅎㅎ
나는 지금 무쟈게 후진 2만원짜리 휴대폰을 쓰고있다.ㅎㅎ 듣자니 곧 KTF에서 Iphone이 출시된단다..
경악할만한 사실은 Wi-fi를 제거하고 출시한다는... =_=;; 요따구로 출시하면 누가 써? Wi-fi없는 Iphone은
메리트가 전~~혀 없다. 차라리 PDA폰이 낫지. 나처럼 폰은 대충 쓰고 Ipod touch를 구매하는 방법을
강추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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