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랫만에 물생활 관련 글을 올리게 됩니다.ㅎㅎㅎ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고 그동안 물생활에 집중 할 수 없었던 수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또한 심기일전이라고 올린 글이 무색하게 수초항과 해수항에 시아노가 번창하고 45큐브엔 이끼가 창궐한 채 처참하게 무너지던 어느날.. 제가 집에서 나와 독립하면서 한번의 이사를 거치게 되며 다시 셋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ㅎㅎㅎ (물론 저야.. 게을러서 못할뻔 했지만 사랑스런 여친님께서 구박해 마지 않는 바람에..ㅋㅋㅋ) (고마워~~~ㅎㅎ) 각설 하고 설명 들어가겠습니다.ㅎㅎ 새로 셋팅해 기대해 마지 않는 3단 축양장입니다. 3층엔 레드오스카와 커먼 오스카 각각 두마리씩 입수할 예정이며 현재는 물만돌리며 유목 가라앉히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목이 떠오르..

오늘은 삼실 수초항의 식구들 레드 레이스 코브라를 소개해드립니다. 얼마전 삼실 히터 고장으로 온도가 지나치게 상승한 직후 (무려 한시간만에 26 -> 32도) 급습한 바늘 꼬리병 덕에 태어난 치어 13마리중 10마리와 알흠다운 레드레이스 코브라 그레이 수컷.ㅠㅠ 그리고 저먼 플레티 한마리를 잃고 설파 설트린으로 간신히 나머지는 구했습니다. 그러나.ㅠㅠ 렐레코는 암컷만 두라미, 치어 3마리만 남았으니.ㅠㅠ 이 대를 어찌 이을고.. 고민하다가 불현듯 여친에게 이야기했더니 자기가 렐레코 분양받은 오드리 햇반님께 수컷 몇마리만 부탁해보라고 말해서 염치 불구하고 쪽지 한번 띄웠더니 세상에.ㅎㅎㅎㅎ "마침 렐레코 접으려던 참입니다.ㅎㅎ 와서 다가져가세요~" 브라보!! 건강한 골드개체 수컷 두마리와 유어 치어 합하여..

정말 오랫만에 물생활 포스팅이네요^^ 현재 해수어항의 불루탱님께선 무려 7센티!! 자반인데 더크면 곤란한데...ㅎㅎㅎㅎ 이리저리 누비고 다니지만 덩치에 안맞게 좀 겁이 많습니다.ㅎㅎ 이렇게 지느러미를 다 세울때면 꼭 인디언 같네요^^ 왕니모입니다.ㅎㅎ 이녀석도 6센티 조금넘게 자라버렸네요.ㅎㅎ 코랄알게가 앞유리에도 붙었네요.ㅎㅎ 자반 수초항의 새식구 블랙네온입니다^^ 기존의 네온은 몽창 마눌님의 블랙네온과 분양하고 작고 앙증맞은 블랙 네온만 8마리 챙겨서 자반 수초항에 입수했습니다^^ 그리고 쿠바펄을 심었습니다^^ 반쪽은 헤어그라스로 퍼져있지만 반쪽을 시아미즈가 초토화 시킨 김에..ㅋㅋ 근데 이 쿠바펄.. 마눌님이 담뽀에서 분양받아 준건데. 이상합니다.ㅠㅠ 너무 잘자라요.ㅠㅠ 컵에 담긴채 근 3일을 넘게..

집에 있는 자반 수초항입니다^^ 이미 리셋할 시기가 지나 수초 이야긴 잠시 접어두겠습니다.^^ 새식구가 들어왔습니다^^ 먼저 2~3주 쯤 전에 구루미님이 수초 분양해주신다고 보내셨는데 세상에 -ㅁ- 골메가 열두마리나 들어있지 뭡니까.ㅎㅎ 깜짝놀랐습니다. 그래서 졸지에 자반 수초항에 있던 알풀들이 모두 퇴출되어 레드레이스 코브라가 살던 조명도 없는 25큐브에 퐁당 퐁당.ㅎㅎ 그리고 여친이 분양해준 나의 사랑스런 골든볼 라미네지 입니다^^ 암수 한쌍이긴 한데 워낙에 많은 어종이 살고있어 산란을 하게 될지는 미지수네요.ㅎㅎ 이젠 제법 터줏대감 티가 나는 드워프 레인보우 피쉬입니다.^^ 골메와 볼람이가 한샷에 잡혔네요^^ 네온테트라들은 이제 거의 2년을 채워가는데 제법 오래사네요? 몇몇은 노환으로 별세했지만 인..

집으로 옮겨와 새로 셋팅한지 3주 하고도 이틀 되었습니다^^ 4주차죠^^ 그 흔한 이끼싸이클이 없네요 -ㅁ-;; 아마도 술식초 요법 + 라이브락/라이브 샌드 덕인듯 합니다^^ 인천마이클님과 고릴라 아빠가 구피 님께서 요청하셔셔 불현듯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것에 대한 자세한 글을 쓴적이 없네요.ㅠㅠ 하루 이틀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걍 글로만 쓰면 쉽지만 아무래도 사진이 없으면.. 좀...ㅋㅋㅋㅋ) 불루탱 군입니다^^ 처음 해숴 할때 여친이 선물해준녀석으로 그러니까.... 키운지 10개월 되었습니다!! 처음올때는 크기도 작고 밀리는듯 싶더니 어느새 훌쩍 커서 가끔씩 등지느러미도 활짝 세우는 멋진 녀석이 되었죠^^ 입수한지 2주쯤 되는 산호입니다.^^ 글로브.... 머였는데.ㅠㅠ 이름을 또까먹었네요...

단란하게 놀고 있는 니모들이네요.ㅋㅋ 이제 이 나노리프 옮겨 셋팅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틀전에 1차 환수를 했습니다.^^ 350 수조와는 다르게 해수염 엄청 먹어대네요.ㅋㅋㅋ 약간의 갈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죠?ㅎㅎ 지난번 수조는 갈조가 3주는 갔었는데 이번엔 생기자 마자 일전의 술식초 요법을 썼더니 주춤합니다^^ 니모(클라운 퍼큘라)는 역시 매력적입니다^^ 사실 물생활 하기 전부터 해수어 전문 수족관에서 처음 본 니모를 잊을수가 없네요^^ 그땐 참 그냥 키우면 될줄 알았는데.ㅋㅋㅋ 자반으로 옮겨온지 일주일 반이 지난 시점에서 불루탱도 니모도 모두 조금씩 더 자라버렸습니다.ㅠㅠ 물생활 첫수조부터 사용해 오던 자작 쿨러입니다^^ 컴터용 방수팬으로 만든 녀석인데 바람도 제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