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5] 급 후회되는 대공사 -ㅁ-;;
2009. 8. 15. 23:44ㆍ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눈떠서 본 탕어항엔... 하얀 부유물들이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ㅠㅠ 셋팅후 단 한번도 여과기청소를 안해줬군요.ㅠㅠ
게다가 30큐브도 얼마전 환수하면서 함 껐다 켰떠니 박테리아 플레이크가 물밀듯
역류해나와서.ㅎㅎ 그녀석도 청소해야하고.ㅠㅠ
하는김에..ㅎㄷㄷㄷㄷ;;; 자반 수초항의 펄그라스를 다 들어낼까 합니다 -ㅁ-;
(난 이제 죽었따...)
그래서 탕어항 여과기를 빼려고 봤더니...
아..ㅠㅠ 진작 라벨링을 해둘걸 그랬네요.ㅠㅠ 뭔지... 알수가 없군요.ㅎㅎ
그래서 오늘 하는김에 라벨링을 했습니다^^
자... 이제 여과기 청소. 뭐 박박 씻는건 아니고..ㅋㅋ 설렁설렁.ㅋㅋ
흘러들만한 부유물만 씻어냈습니다^^
웃. 이게 뭘까요? ㅎㄷㄷㄷ;; 천정에 붙여놓았던 탕어항의 푸른 LED가 빠져서 퐁당...ㅎㅎ
오토바이용 방수 제품으로 사길 천만다행이네요 -ㅁ-;;
손상도 전혀 없이 잘 켜져있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ㅁ-;
다시 가동하니 물이 졸졸졸 잘나오네요^^
이제 30큐브 차례.
엄청나네요.ㅎㅎㅎㅎㅎ
이끼가 다소 낀 치어통도 씻어 이번기회에 카운팅을 다시 했습니다.ㅋㅋ
하나, 둘, 셋.ㅋㅋㅋㅋㅋ
모두 41마리네요^^ 한 스무마리 되어보이는데.. 이정도가 41마리라니..ㅎㄷㄷㄷ;;;
탕어항에.. 그녀석들 도대체 몇마리란 말인가.. -ㅁ-;;; 진짜 100마리는 확실히 넘을것 같네요.ㅎㅎ
30큐브는 한창 이끼 싸이클입니다^^ 옆 자반수조에서 야마토 몇마리와 생이새우 다수 잡아 넣어줬습니다.^^
자... 이제 진정한 대공사이자.. 끝나고 나서 아... 괜히했나.. -ㅁ-;; 싶어진.. 자반탕어항 대 공사입니다.
진작 인천마이클님 말 듣고 펄그라스 뒤로 뺐으면 이런 고생은 안했을것을.ㅠㅠ
그나 저나 이 많은 치새우들은..ㅠㅠ 대공사를 점점 더 망설이게 만드네요.ㅠㅠ
일단 물괴기들을 전부 대피시키고..ㅎㅎ
물을 뺐습니다.^^
ㅎㄷㄷㄷㄷ;; 펄그라스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젠 돌이킬 수 없어요.ㅠㅠ
모두 들어냈습니다.ㅠㅠ 가슴이 좀 아프네요.ㅎㅎ 들어낸 펄그라스중 일부는 뒷쪽으로 심을 예정입니다.
유목이 경계가 되어 유목가지를 못넘는것을 경험해봤기때문에 유목을 적절히 배치해 앞으로 못나오도록 경계를
삼아 넣을 예정이구요^^
유목을 넣어놨더니 모두 유목밑으로 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한가봐요.ㅋㅋ
그리고 저기 저 수초 비슷한게 뭔지 알아 보시겠나요?ㅎㅎ
셋팅 초기에 펄그라스에 먹혀버린 쿠바펄입니다.ㅡㅡ ㅎㄷㄷㄷ;; 완전 쪼그라들어있더군요..
전경은 이녀석을 살려서 심어볼 예정입니다.
정제형 바닥비료입니다^^ 수많은 펄그라스들이 죄다 비료를 빨아들였을테니..
이제 물을 채울 차례입니다.^^ 제가 환수 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ㅎㅎ 수조가 셋이나 되니.ㅡㅡ
축양장 하시는분들도 많이 사용하실듯 해요^^ 자동 물갈이 시스템을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렇게라도^^
협신 20와트 수중모터 입니다^^
물을 채웁니다^^ 이녀석 쓰기전엔 1리터들이 통으로 계속 퍼나르는 바람에 물채우는데 꽤걸리고.. 힘들고.ㅠㅠ
이젠 너무 편하네요^^ ㅎㅎㅎㅎㅎ 걍 지켜보고 있다가 멀티탭의 스위치만 꺼주면 끝입니다^^
이 많은 양의 물이 단 2분여만에 다 들어가는군요 -ㅁ-;; 저는 수초가 우거진 부분에 입수구를 두어 물살을 상쇄시켰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물이 떨어지는곳에 뽁뽁이 비닐을 깔아주세요^^
물갈이시에도 사이펀으로 쭈욱~~ 빨아내고 이녀석으로 쭈욱~~ 넣어줘서 금새 끝납니다^^
엇.. ㅎㄷㄷㄷ;; 그렇게 찾아도 없던 젤 큰 시아미즈가 이제 나와돌아다니네요.ㅎㅎ
물고기들을 잡아댈때 어딘가 숨어있었나보네요.ㅎㅎ
그래서 이렇게 되었습니다.ㅎㅎ 초토화 -ㅁ-;; 펄그라스는 유목 라인뒤에 일부 심었습니다^^
나머지는 분양할까 하다가... 그냥 폐기 했습니다.ㅡㅡ;; 들어낼때 분양을 고려하지 않아서 엉망이 되었네요.ㅎㅎ
당분간 베스트 포토는 포기해야겠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큐브도 아직 이끼싸이클중이고 이 자반 수초항은 적어도 두달은 지나야 다시 베포에 도전할 만큼 될듯합니다^^
그리고 이제 제 전경으로 등장할 녀석은...
바로 이 ㅎㄷㄷㄷ; 한 쿠바펄 -ㅁ-;; 완전 쪼그라들었는데 액비를 조금 적셔 물에 띄워놨습니다.
수상엽으로 다시 살려서 심어 볼까 합니다. 제발 살아나야할텐데요.ㅎㅎ
이녀석들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쿠바펄을 다시 사야한다는...ㅎㅎㅎ
초 고수님들!! 살아날까요?^^ 수조에서 이녀석 잎들이 떨어져나와 떠서 수상엽으로 변한것들을 여럿
건져냈었습니다^^ 꼭 개구리 밥 같더라구요.ㅎㅎㅎ
암튼 희망을 걸어봅니다^^
수조 벽면은 내일 다시 닦아줘야겠네요^^ 분진들이 많이 붙었어요.ㅎㅎ 물은 이제 많이 맑아졌군요^^
분진을 많이 빨아들여 예정에 없이 자반 탕어항 여과기도 한번 청소해줬습니다^^
후.. 이제 당분간은 열대어 사진란에 탕어항밖에 못올리겠네요.ㅋㅋㅋㅋㅋ
이 암수 두녀석은 수컷이 암컷을 드디어 쫒아내기에 이르렀었는데 nura님께 6마리 분양후
며칠이 지나자 갑자기 화해모드네요.ㅎㅎ 더 번식하려나 봅니다.ㅋㅋ 담주중에 더 분양해버리면
정말 한차례 더 번식하려나보네요 -_-;; 아.ㅋㅋ
분양 대기중인 1차 유어와 2차 유어들입니다^^ 2차는 아직 두서너달은 있어야 분양 가능할듯 하구요.ㅎㅎ
30큐브는 이끼싸이클의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구요.ㅎㅎ
아. 아까 말했죠 -ㅁ-;;
암튼 막 이러네요.ㅎㅎ 대공사 해놓고 뿌듯하기보단 급 후회된적은 첨이네요.ㅋㅋㅋ
어머님이. 한말씀 하셨습니다.
"야, 월욜날 엄마 친구들 자랑할려구 오라고했는데 넘한거 아니니~~"
(어머니 죄송해요.ㅎㅎㅎㅎㅎㅎㅎ)
아참!
나도 있다규~~ 청어람 군입니다^^ 식사중이네요.ㅋㅋ
아.. 그러고보니.ㅠㅠ 셋팅후 단 한번도 여과기청소를 안해줬군요.ㅠㅠ
게다가 30큐브도 얼마전 환수하면서 함 껐다 켰떠니 박테리아 플레이크가 물밀듯
역류해나와서.ㅎㅎ 그녀석도 청소해야하고.ㅠㅠ
하는김에..ㅎㄷㄷㄷㄷ;;; 자반 수초항의 펄그라스를 다 들어낼까 합니다 -ㅁ-;
(난 이제 죽었따...)
그래서 탕어항 여과기를 빼려고 봤더니...
아..ㅠㅠ 진작 라벨링을 해둘걸 그랬네요.ㅠㅠ 뭔지... 알수가 없군요.ㅎㅎ
그래서 오늘 하는김에 라벨링을 했습니다^^
자... 이제 여과기 청소. 뭐 박박 씻는건 아니고..ㅋㅋ 설렁설렁.ㅋㅋ
흘러들만한 부유물만 씻어냈습니다^^
웃. 이게 뭘까요? ㅎㄷㄷㄷ;; 천정에 붙여놓았던 탕어항의 푸른 LED가 빠져서 퐁당...ㅎㅎ
오토바이용 방수 제품으로 사길 천만다행이네요 -ㅁ-;;
손상도 전혀 없이 잘 켜져있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ㅁ-;
다시 가동하니 물이 졸졸졸 잘나오네요^^
이제 30큐브 차례.
엄청나네요.ㅎㅎㅎㅎㅎ
이끼가 다소 낀 치어통도 씻어 이번기회에 카운팅을 다시 했습니다.ㅋㅋ
하나, 둘, 셋.ㅋㅋㅋㅋㅋ
모두 41마리네요^^ 한 스무마리 되어보이는데.. 이정도가 41마리라니..ㅎㄷㄷㄷ;;;
탕어항에.. 그녀석들 도대체 몇마리란 말인가.. -ㅁ-;;; 진짜 100마리는 확실히 넘을것 같네요.ㅎㅎ
30큐브는 한창 이끼 싸이클입니다^^ 옆 자반수조에서 야마토 몇마리와 생이새우 다수 잡아 넣어줬습니다.^^
자... 이제 진정한 대공사이자.. 끝나고 나서 아... 괜히했나.. -ㅁ-;; 싶어진.. 자반탕어항 대 공사입니다.
진작 인천마이클님 말 듣고 펄그라스 뒤로 뺐으면 이런 고생은 안했을것을.ㅠㅠ
그나 저나 이 많은 치새우들은..ㅠㅠ 대공사를 점점 더 망설이게 만드네요.ㅠㅠ
일단 물괴기들을 전부 대피시키고..ㅎㅎ
물을 뺐습니다.^^
ㅎㄷㄷㄷㄷ;; 펄그라스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젠 돌이킬 수 없어요.ㅠㅠ
모두 들어냈습니다.ㅠㅠ 가슴이 좀 아프네요.ㅎㅎ 들어낸 펄그라스중 일부는 뒷쪽으로 심을 예정입니다.
유목이 경계가 되어 유목가지를 못넘는것을 경험해봤기때문에 유목을 적절히 배치해 앞으로 못나오도록 경계를
삼아 넣을 예정이구요^^
유목을 넣어놨더니 모두 유목밑으로 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한가봐요.ㅋㅋ
그리고 저기 저 수초 비슷한게 뭔지 알아 보시겠나요?ㅎㅎ
셋팅 초기에 펄그라스에 먹혀버린 쿠바펄입니다.ㅡㅡ ㅎㄷㄷㄷ;; 완전 쪼그라들어있더군요..
전경은 이녀석을 살려서 심어볼 예정입니다.
정제형 바닥비료입니다^^ 수많은 펄그라스들이 죄다 비료를 빨아들였을테니..
이제 물을 채울 차례입니다.^^ 제가 환수 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ㅎㅎ 수조가 셋이나 되니.ㅡㅡ
축양장 하시는분들도 많이 사용하실듯 해요^^ 자동 물갈이 시스템을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렇게라도^^
협신 20와트 수중모터 입니다^^
물을 채웁니다^^ 이녀석 쓰기전엔 1리터들이 통으로 계속 퍼나르는 바람에 물채우는데 꽤걸리고.. 힘들고.ㅠㅠ
이젠 너무 편하네요^^ ㅎㅎㅎㅎㅎ 걍 지켜보고 있다가 멀티탭의 스위치만 꺼주면 끝입니다^^
이 많은 양의 물이 단 2분여만에 다 들어가는군요 -ㅁ-;; 저는 수초가 우거진 부분에 입수구를 두어 물살을 상쇄시켰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물이 떨어지는곳에 뽁뽁이 비닐을 깔아주세요^^
물갈이시에도 사이펀으로 쭈욱~~ 빨아내고 이녀석으로 쭈욱~~ 넣어줘서 금새 끝납니다^^
엇.. ㅎㄷㄷㄷ;; 그렇게 찾아도 없던 젤 큰 시아미즈가 이제 나와돌아다니네요.ㅎㅎ
물고기들을 잡아댈때 어딘가 숨어있었나보네요.ㅎㅎ
그래서 이렇게 되었습니다.ㅎㅎ 초토화 -ㅁ-;; 펄그라스는 유목 라인뒤에 일부 심었습니다^^
나머지는 분양할까 하다가... 그냥 폐기 했습니다.ㅡㅡ;; 들어낼때 분양을 고려하지 않아서 엉망이 되었네요.ㅎㅎ
당분간 베스트 포토는 포기해야겠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큐브도 아직 이끼싸이클중이고 이 자반 수초항은 적어도 두달은 지나야 다시 베포에 도전할 만큼 될듯합니다^^
그리고 이제 제 전경으로 등장할 녀석은...
바로 이 ㅎㄷㄷㄷ; 한 쿠바펄 -ㅁ-;; 완전 쪼그라들었는데 액비를 조금 적셔 물에 띄워놨습니다.
수상엽으로 다시 살려서 심어 볼까 합니다. 제발 살아나야할텐데요.ㅎㅎ
이녀석들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쿠바펄을 다시 사야한다는...ㅎㅎㅎ
초 고수님들!! 살아날까요?^^ 수조에서 이녀석 잎들이 떨어져나와 떠서 수상엽으로 변한것들을 여럿
건져냈었습니다^^ 꼭 개구리 밥 같더라구요.ㅎㅎㅎ
암튼 희망을 걸어봅니다^^
수조 벽면은 내일 다시 닦아줘야겠네요^^ 분진들이 많이 붙었어요.ㅎㅎ 물은 이제 많이 맑아졌군요^^
분진을 많이 빨아들여 예정에 없이 자반 탕어항 여과기도 한번 청소해줬습니다^^
후.. 이제 당분간은 열대어 사진란에 탕어항밖에 못올리겠네요.ㅋㅋㅋㅋㅋ
이 암수 두녀석은 수컷이 암컷을 드디어 쫒아내기에 이르렀었는데 nura님께 6마리 분양후
며칠이 지나자 갑자기 화해모드네요.ㅎㅎ 더 번식하려나 봅니다.ㅋㅋ 담주중에 더 분양해버리면
정말 한차례 더 번식하려나보네요 -_-;; 아.ㅋㅋ
분양 대기중인 1차 유어와 2차 유어들입니다^^ 2차는 아직 두서너달은 있어야 분양 가능할듯 하구요.ㅎㅎ
30큐브는 이끼싸이클의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구요.ㅎㅎ
아. 아까 말했죠 -ㅁ-;;
암튼 막 이러네요.ㅎㅎ 대공사 해놓고 뿌듯하기보단 급 후회된적은 첨이네요.ㅋㅋㅋ
어머님이. 한말씀 하셨습니다.
"야, 월욜날 엄마 친구들 자랑할려구 오라고했는데 넘한거 아니니~~"
(어머니 죄송해요.ㅎㅎㅎㅎㅎㅎㅎ)
아참!
나도 있다규~~ 청어람 군입니다^^ 식사중이네요.ㅋㅋ
여과기도 없이 어머님식 사육법으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특이하게 바빠서 물을 못갈아주면
다른 물고기처럼 아플때까지 참지 않습니다. 땡깡 부려요.ㅎㅎㅎㅎ 항아리 위에 벌렁 누워서 수면 가까이에서 숨쉬다가
팍~ 들어가 버리고.ㅋㅋㅋ 마치 이렇게 말하는것 같아요..
"아~ 놔~ 물 안갈아주면 나 확 죽어버릴거야~ 배째!"
모두들 즐물하세요~^^
다른 물고기처럼 아플때까지 참지 않습니다. 땡깡 부려요.ㅎㅎㅎㅎ 항아리 위에 벌렁 누워서 수면 가까이에서 숨쉬다가
팍~ 들어가 버리고.ㅋㅋㅋ 마치 이렇게 말하는것 같아요..
"아~ 놔~ 물 안갈아주면 나 확 죽어버릴거야~ 배째!"
모두들 즐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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