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가 출시된지 한참이 지나도 저는 아이폰4에 대만족하고 사용하고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바꿀까 해서 실제로 본 아이폰5의 디자인은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ㅠㅠ물론 사용해보니 내부적으로는 엄청나게 스피드가 빨라졌고 LTE덕에 인터넷속도 또한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빨라졌긴 했습니다. 게다가 무선랜 모듈을 바꿨는지동일한 와이파이에 물렸는데도 훨씬 빠른 속도를 자랑하더이다..(어쩌면 처리속도가 빨라져서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노무 디자인이... 통신판매점에서 서비스로 끼워준 젤리케이스를 쓴 아이폰5의 위용이란... 어디서 듣보잡 스마트폰을 사온듯한 희한한 느낌.ㅠㅠ 케이스를 벗겨 봐도.ㅠㅠ 화면을 뺀다면 듣보잡 스마트폰 스러운 외관.ㅠㅠ역시 디자인은 아이폰4까지가 갑인듯...

아이폰은 커녕 엠피쓰리 하나 없던 피쳐폰의 대가 친구 녀석이 아이폰 4를 지르셨다 -ㅁ-;; 무려 13차 예판에 배송.ㅎㅎ 한참 되었지만 이제 올리네요-_-;; 부~럽~습니다~ㅠㅠ 아래 3gs는 제겁니다.ㅠㅠ 같이 술한잔 기울일때마다 아이폰만 끼고사는 (물론 여친과의 문자주고받음 때문이기도 하지만요.ㅋㅋ) 나를 두고 짜증난다~ 같이 술 못먹겠다는둥 하던녀석이 -_-;; 이젠 지가 아이폰 끼고 놉니다 -_-; 같이 술먹는 나따윈 아랑곳 하지 않음.ㅋㅋ 최근엔 카카오 톡을 깔더니 나보고 왜 안하냐고.ㅋㅋ 문자는 구찮아서 안하던 녀석이 문자까지 보내네요.ㅋㅋㅋ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자기가 아는 아이폰 유저중에 나만큼 십분 활용하는 사람도 드물다고 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저는 아래의 와이브로 에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상시 일정관리나 메일, 웹서칭이나 심지어 쇼핑, 영화 예약도 아이폰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와이브로 에그입니다.ㅋㅋ 저는 이 와이브로 에그로 아이폰을 통해 벅스 뮤직의 전곡을 서울시내 어디서나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으로 듣습니다.^^ 물론 삼성, 역삼같은 빌딩숲에선 다소 끊김이 있습니다^^ 요즘 저노래에 무쟈게 꼽히는군요.ㅋㅋ 여자친구에게 이별노래 듣는다고 한소리 듣긴 했습니다^^ 그리고 TV도 보고!! 최근 알게된 open app market(http://openappmkt.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은 i-live라는 html5기반의 어..

아침에 출근하다가 차창에 비친 물방울에 문득 아이폰을 꺼내들어 촬영. 찍은 사진을보고.. 흠.. 효과함 줘볼까? moremono 어플을 이용하여 톤다운시켜봤습니다. 오. 좋은데요? 아이폰인가 카메라인가. 약간은 센치해지는 아침 출근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