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토미라이 탐방.

2006. 8. 26. 11:00도쿄출장생활


도쿄여행책자에도 나온 파크모리 카레!!
솔직히 카레가 다 그렇지 머 했다. 게다가 책자에 속았던게 한두번인가!!
(솔직히 과장 80%가 많다-_- 하긴 그렇게 써야 팔리겠지만)
 
그렇지만 이것은 너무 적은 페이지에 너무 아무렇지 않게 묘사해놓고!!
환상적인 맛이 아닌가.ㅠㅠ 왜왜왜!! 별거아니건 다 과장해놓고
이런 맛있는건 덜렁 한페이지도 아니고 한쪽 구탱이란 말인가!!
이 카레는 진정 강추다!!(물론 지금 이 카레는 파크모리의 주메뉴는아니다!!)
 
 
 
 
 
 
 
 
 
먹고 일본아가씨의 도움을 받아 미라토미라이 왕복티켓을 구할수 있었다!!
(나는 길을 물어볼때나 도움을 청할때 절대로 가와이꼬에게만 부탁한다!! 영어로!! 푸헬)
또 덴샤가 와서 급하게 올라탄차라 여고생에게 이열차가 미라토미라이행인지 물어봤다.
설마 고등학생은 영어잘하겠지 했는데 오오오오오 웬걸.
이분은 살다온거같다. 아니 정말 살다오지 않고는 이렇게 발음이 좋을수 없다!!
처음엔 이열차를 타고 가다가 요코하마에서 내려 차를 갈아타야한다고해서 고맙다고했는데!!
잠시후 다시 와서 친절하게도 자기가 잘못알았다고하면서 이열차를 타고 요코하마까지가서
그냥 기다리면 열차의이름이 미라토미라이센으로 바뀌면서 미라토미라이까지
간다고한다!! 오오오오오 이렇게 친절하면서 가와이하면서 영어를 할수가!!!!!!
분명 살다온게다-_-;;
 
 
 

 
해서 도착한 미라토미라이의 퀸스가든 스퀘어~!!
 
 
 
 
 
 

저기보이는 곳은 유원지로 뭐였더라. 무슨 월든데.ㅡㅡ 아 코스모 월드!!(돈드는건 안할거다!!)
 
 
 
 

간판한번 캬!!(돈드는건 안할거다!!)
 
 
 

이배는 니혼마루호!! 배?
자세히보면 안내판에 이배가 그려져있다.ㅡㅡ
뭐냐. 게다가 이배는 빠져나갈수 없는 이상한 부두에 정박되어있다!!
 
조금더가서 보니 매표소가있는데 그위에 써있다.
니혼마루 : 항해훈련용배.
 
뎅장.ㅡㅡ;; 범선은 대따 이쁜데.ㅋㅋ
 
 
 

아 이쁘다!! 하지만 실제 운행은 가능한 배다.(앞뒤로길이 막혀있어 불가하지만.)
 
 
 
 

지나가는 마이클(걍 선그라스쓴 백인은 마이클이라 칭한다. 내맘대로~)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저게 무언가!! 그렇다!! 우리가 작년여름 놀러가서 그렇게 건져올렸던 해파리!!
짐작했겠지만 여긴 바다다!! 강이 아닌것이다.ㅋㅋㅋㅋ
 
 
 

랜드마크타워.
 
 
 
 

퀸스타워 이 건물은 씌리즈로 되어있다.
 
 
 
 

기레!!(너무 예뻐서 셔터를 연신눌러댔다.ㅠㅠ 아무 필터도 쓰지 않았건만!! 역시 자연은!!)
 
 
 
 

 
 
 

그 유명한 원숭이의 독도침략 선봉인 순시선.
온김에 폭파시키기로 한다.(아. 이런 도시락 폭탄을 두고왔군.ㅡㅡ)
 
 
 
 
 

음. 돈드는 짓은 안한다고했지만..갑작스레 배가 타고싶었다.
그래서 나름 선택한 30분짜리 코스의 나름대로 크루즈!(무엇이 크루즈인가.ㅡㅡ
이렇게 흔들리는 순항선도 있는가!!)
 
 
 

그래도 잼있었다 잇힝~
 
 
 

최종 반환점 베이브릿지!
 
 
 

이제 다시 부두로!!
 
 
 

배를 한번타고 그좋다는 야마시타 코엔으로 가보기로한다!! 그런데!!
이것은 무엇인가!! 근육극장? =_=;;;;
대략난감. 설마 포르노 라이브 극장은 아니겠지.ㅡㅡ;;;;
 
 
 
 

음. 자세히 보니 무언가 굉장한 서커스같은 퍼포먼스다. 아마도 근육을 무리하게 쓰는 쇼인가?
 
 
 
 

이것은. 머슬 도그 무엇이던지 브랜드를 붙여판다. 대단한 상술이며 호기심에 먹고싶어진다.
내용물은 핫도그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삶은 소시지와 베이컨 한장. 특제 소스!(머스타드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ㅡㅡ)
 
 
 
 

잼있는가? 사람들이 루루루루 몰린다. 그러나.
돈드는 짓은 하지 않는다!!
(와보면 알겠지만 별거 없이 돌아다니며 군것질과 끼니만 때워도 이만엔 가뿐하다.ㅡㅡ)
 
 
 
 
 
 
 

가게가 너무예쁘다!!!!! 내려가는 길을 모르겠다.ㅡㅡ;;
멘도크사이~ 강께가 나이데스까라 이끼마스!!
 
 
 

이배는 히카와마루. 음 이상하다. 이배는 안내서에 나온 배와 똑같다!!
움직이지 않는배인가!!! 했더니 알고보니 1930년도부터 미국 시애틀가지 운항하는
여객선이다.
 
참 신기하다. 1930년도라면 2차대전 전인데. 어제의 적이 오늘의 우방.
오늘의 우방이 어제의적. 실감난다.
 
 
 
 

 
한국비둘기들은 참 건방지다. 대체 사람이 지나가도 비킬줄 모른다.
근데 일본비둘기는 한술더뜬다.ㅡㅡ;; 사람옆으로 그냥 와제낀다.ㅡㅡ;;
상당히 건방지다는 느낌 팍 들었다.ㅡㅡ;;
 
 
 
 
 

음. 항구도시는 어디나 비슷한 풍경이네.ㅋㅋ
 
 
 
 

대충 항구쪽 구경을 마치고. 역으로 돌아오는길에 퀸스 가든 스퀘어에서 펼쳐지는
개인공연!! 수준이 매우 높고 공연하는 분이 너무 유머러스하다.
파란눈의 백인인데 일본어는 완전 원어민이다.ㅡㅡ;;;
 
 
 

우오~~ 횃불 3단 저글링.
 
 
 

옷!!
 
 

초절정 롱다리 외발 자전거!! 우오~
 
 
 
 

게다가 그 위에서 사과, 칼, 횃불을 저글링하다 막판에 사과를
칼에 퍽~ 꼽는다!! 우오!!
 
 
 

우오!!
 
 
 

끝나고나서 모자로 모금!! 근데 정말 돈을 주고싶다. 이런구경거리를 보고 그냥가기가
싫어지게 만드는 너무너무너무너무나 재미있는 공연이였다!!
(이상하게 이날 이분이 한 일본어를 거의다 알아듣고 무쟈게 웃었다 신기하다.ㅡㅡ)
 
 
 
 

보라 사람들도 얼마나 즐겁게 줄서서 돈을 내는가!!
 
 
 
너무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
필사마와 양사마는 이런구경도 못하고 돌아가서 참 아쉽다.ㅠㅠ
둘째날 여길 갈까~ 하고 책뒤지다 너무 늦어서 말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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