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2006. 7. 5. 08:16도쿄출장생활

한국사람들이 일본생활할때 절대로 주의해야하는게 있다.ㅡㅡ;

바로 100엔이 100원같이 생각된다는 것이다.ㅠㅠ
1000엔은 1000원같다.ㅠㅠ (실은 8.5배다)
 
 
나야 온지 얼마안되어서 그렇다치지만 6개월이 넘은(이분은 이미 몇년전에도 여기서 사셨다.)
분도 마찬가지란다.ㅎㅎㅎㅎㅎ 밥한끼에(제대로먹으려면) 800엔정도 하는데 800원같다ㅠㅠ
사실은 7000원돈이다.=ㅁ= 그외의 물가는 계산해보면 거의 비슷한거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한국 본사에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단다!! 나머진 거의 정상인데!! 저게 무엇인가!!!!!
비만 1단계.ㅠㅠ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흑.ㅠㅠ
 
 
 
 
 
사무실 테라스에서 본 롯본기 힐과 도쿄타워. 함 가봐야하는데.ㅋㅋㅋ 지척에두고 못가네요.
 
 
 

바로 내려다본 거리.
 
 
 
오늘 점심을 먹은 도쿄 다이칸야마 거리의 라보엠이라는 파스타 집.
가게가 참 이쁘고 웨이트리스가 매우 친절하다.
 
 
 
 
 
오늘 어차피 혼자 먹는거 살짝 관광기분으로.(사실 나는 출장중이다 -_-;;)
새우와 마늘로 맛을내고 일본산허브 아오지소를 곁들여 올리브유로
맛을낸 스파게티를 시켰다. 이름하여 Shrimp & garlic width Aojiso (Japanese hub)
 
 
 

우선 레드와인과 샐러드가 나오는군.. 음. 지금까진 좋아~
 
 
 

...에 이은 마늘빵과 습.=ㅁ=;; 괜히 셋트로 시켰나.. 다이어트~~ 다이어트~~ ㅠㅠ
 
 
 

 

나왔다 메인디쉬.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다!! =ㅠ= 안녕... 다이어트.ㅠㅠ
 
 
 

너무너무 친절해서 한컷찍어도 되겠냐고 했더니 웃어주기까지^^
이름표를 보니 유카리짱!! 감사~ 감사~
 
 
 

마지막 디저트로 에스프레소. 커피도 진~허니 어허~ 딱 좋았다.
 
 
 
 

시간이 좀 남아서 거리를 돌아다니기로 결심.
오. 거의 새차나 다름없는 광택을 뽐내는 폭스바겐 비틀이다!
 
 
 

얼마전부터 많이 봐서 다음에 보면 꼭 찍어야지 했던 버스.
첨엔 유치원 버스인줄 알았다. 대충 성격보니 마을버스 인듯.
주로 이면도로를 통해 운행한다. 버스가 너무 귀엽다.ㅎㅎㅎ
 
 
 

이런 벽화를 흔하게 볼수 있다. (여기가 다이칸야마라서 그럴수도 있다.)
 
 
 


 
 
 

여기가 지난번 송별회도 했던 한국 음식점 언제나. ㅋㅋㅋ
 
 
 

들어가는 입구다. 참이슬 언더락스를 맛보고 싶으심 함 들리삼~ ㅎㅎㅎ
 
 
 

이곳은 택시가 대부분 화려하다. 우리나라처럼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색에 위에
택시표지만 달린게 아니라 보라. 화려하다.(이건 별로 화려하지 않은축에 속하지만.)
 
 
 

일을 다 처리하고 사무실 1층 식료품점에서 구입한 도시락으로 저녁 해결.
(앞으로 되도록 저녁은 심플하게 먹기로했다.ㅡㅡ 돈도 그렇고 다이어트도.ㅠㅠ)
 
 
 
일본에 온 이후로 정말 한국에서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있다. 우...
 
자! 오늘 하루도 갔다. 정말 일중일이 후딱간데다가 하루도 전광석화같이 간다.
자 앞으로 7주!!(이변이 없는한!!) 금방간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