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6] 푸드타이머 및 저압이탄셋트 리뷰

2008. 12. 18. 14:38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 용품 리뷰

주말동안 이스타 저압 이탄셋트와 푸드 타이머를 주문했습니다.
타이머를 달아 주말 조명은 해결했지만 또.. 구피들이 매주 이틀씩 굶는게 맘에 걸려서 -_-;;
저압 이산화탄소 캔은 생각보다 무~쟈게 가벼웠습니다. 마치 다쓴것처럼.
이게 정상인지 아닌지는 캔을 추가 구매 해봐야 알듯 합니다.


이렇게 이산화 탄소를 채워 넣으면 살살살살 녹아들어가..


이렇게 점점 소진됩니다. 조명이 있는동안만 살짝씩 채워주면 된답니다.
이틀째 넣어봤는데 그닥 광합성 하는것 같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윌로모스들이 쭉쭉 스기 시작했습니다. 맨끝의 싹도 밝은 연두색으로 발색이 고와졌구요^^

하지만!! 이게 끝입니다. 약 2개월 남짓 사용결과 최종 결론은.
있으나 마나..라는 점입니다.ㅡㅡ;;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작이나 고압을 반드시 사용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고압이탄 구매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자 이제 푸드 타이머 차례.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어우~ 부담스런 자태.ㅎㅎ
사용할때만 설치해야겠습니다.



테스트 해본 결과 먹이의 양에따라 나오는양이 약간씩 달라진다는걸  알았습니다.



게다가 양조절하는 부분이 클릭처리 되어있어 미세조정이 안됩니다.ㅡㅡ(다 갈아내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이만한 양으로 한번뿌려봤습니다. 한끼 식사로 택도 없는 양이네요.ㅎㅎ
두칸은 무데기로 쏟아집니다. 양차이가 엄청나요.



두번 뿌려보니 한번 먹을양보다 약간 많습니다.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전원 스위치가 없다는 겁니다.=_=;
저처럼 주말에만 사용하는 사람은 배터리를 넣었다 뺐다 해야합니다.


타이머 다이얼이 돌면서 저기 꼽아놓은 파란 핀이 스위치를 건드려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일단 굶기진 않겠네요.ㅋㅋㅋ 먹이 남게 주는것보단 허기나 면하게 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렇지만. 먹이가 많이 차있는경우는 너무 많은양이 떨어집니다.
플레이크 타입은 모르겠지만 비트일 경우는 양조절 클릭을 갈아내버리는게 나을듯합니다.


이상 리뷰 끝.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