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0] 첫 광합성 산소줄기 목격!! 쿠바펄 심었습니다^^

2009. 2. 10. 23:27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드디어!! 첫 광합성 산소줄기 포착입니다!!! 왜이리 광합성을 안하나 뒤져보기도 했지만 광합성을 왕성히 한다고
해서 꼭 기포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폭발적으로 광합성을 하다하다 산소포화도가 만땅이 되어야 기포화되어
몽글몽글 맺히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꼭 광합성을 하지 않는다는건 아니라는거죠^^
사진에 보이는 산소줄기는 제가 얼마전 트리밍 했던 바로 그부분에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즉, 광합성으로 생긴 산소가 새는거죠.ㅋㅋㅋㅋ 다른 녀석들은 잎으로 통해서 확산되고 있는듯 합니다.
다만 기포로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죠!! 해서 광합성 안한다고 안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렇게 조로로로록~ 나오다 잠시 멈췄다 조로로로로록~ 나오는걸로봐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산소가 생긴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 해 볼 수 있습니다.^^ 수초들이 좀더 건강해지면 폭발적인 광합성도
볼수 있을것으로 기대해봅니다.^^


그건 그렇고!



쿠바펄이 도착했습니다!!! 미쳤죠.ㅡㅡ 포트에 저렇게 꽉꽉 눌러담아줄줄은 꿈에도 모르고ㅠㅠ
세포트나 주문해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 끄으으으응....... 게다가 한포트 5500원이라는 엄청 착한 가격과 싱싱한 수초품질!!


심다보니 한포트로도 너끈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물론 제가 주문한.ㅡㅡ;;;;;;



게다가 서비스까지! 첨보는 수초지만 밝은 녹색으로 상당한 포인트가 될듯합니다^^



이 양좀 보세요.ㅠㅠ 저 포트 지름이 4센티나 된다구요.ㅠㅠ 이리 꾹꾹 눌러담아줄줄 미리 알았다면.ㅠㅠ




해서 처음엔 조금씩 심다가....


엇.이러다 두포트나 남겠네!!!!!!!!!!!! 싶어져서..



오른쪽은 이빠이! ㅎㅎ 어떻게 두포트 거의 소진 했습니다. (사실 1/3)은 버린듯합니다.ㅠㅠ 쓰다만것을 남 주기도그렇고..


그래서 한포트 쓰지 않은것만(젤 양 많은 녀석이을) 비닐을 라이터로 다시 밀봉. 케이블 타이로 꼭 묶었습니다.
필요하신 분 손!!! 그냥 드리겠습니다.^^ (서울 서초입니다.ㅎㅎㅎ)

없으시면 박희영님 조언대로 수경재배로 수좀 늘려서 나줘도 주고 만약 실패할 경우를 대비할 생각입니다.^^



서비스로 받은 마야카 플루비아틸리스 심었습니다.^^ 나름 예쁘네요^^ 포인트도 되고.ㅋㅋ



확연한 차이네요.ㅎㅎ 왼쪽은 절반의 성공. 오른쪽은 뭉터기.ㅡㅡ;;;
(이렇게 심으면 나중에 알흠답게 덮이지않고 뭉쳐보인다고 합니다.)


이제 간지샷입니다.^^






구피~ 작업중...ㅋㅋㅋ


잘 자라 주었으면 합니다.ㅎㅎㅎㅎ


블랙안시도 기분이 좋나봅니다.ㅎㅎ 올만에 포즈 취해주네요^^


토씽아!! 바..방금 심었거든? 이끼가 있을리가... 쿨럭 -_-;;;;;






이탄도 뽀골뽀골~.ㅎㅎ 쿠바펄들 확산은 고사하고 우선 정착만 잘되길 빌어봅니다^^


불끄고 퇴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바펄 확산은 우선 접어두고 정착되어 광합성 잘하는데까지만 우선 목표입니다!!
(아 근데 정말 못심었네요.ㅡㅡ;;;쩝. 아싸리 첨부터 한개만 뜯을걸 그랬습니다. 아까운 마음에 너무 뭉터기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