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4] 쿠바펄 2주차, 구피 수컷 두마리 약욕 실시

2009. 2. 24. 20:13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이제 쿠바펄 심은지 대략 2주째 접어들었습니다.^^ 보시는대로 정착은 잘된듯합니다.ㅎㅎ 제색을 다시 찾고있습니다.^^





광합성하는 모습 한번 포착해봤습니다.^^ 그런데 -_-;; 저 녹색 이끼.. 확~그냥.ㅋㅋㅋ


구피가 질병에 자주 시달려 아무래도 격리 수조를 하나 셋팅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15큐브 나이트아쿠아리움
으로 셋팅해 격리 약욕 및 치어항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첫빳다.. ㅠㅠ 암컷한마리가 몸에 붉은 반점이!!!


저렇게 붉은 반점이 보여 깜짝 놀랐습니다.
(고릴라아빠...님의 글을 검색해보니 세균성 질환 혹은 기생충이라네요.ㅠㅠ)
결국 이녀석은 용궁 갔습니다.ㅠㅠ

예방차원에서 실사용량의 30%묽은 엘바진 희석액을 한자 수조에도 투여했습니다.


수컷 두마리도 자꾸 수면에서 노는걸 수상히 여겨 격리. 이녀석은 거의 용궁직전까지 갔었는데
약욕 몇시간만에 기력을 되찾은 듯 합니다. (이녀석은 지난번 수질악화에서도 살아남은 스파르탄! 입니다.^^)
(사진을 비실비실 할때 이미 찍어놨지만지금은 수컷 두녀석이 마치 사귀는양.ㅡㅡ 잘 돌아다니네요.ㅎㅎ)



가장 예뻐 아끼는 수컷은 아주 건강해보입니다만 일단 2~3일 격리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어쨌든 수조가 하나 결국 늘었네요.ㅎㅎㅎ
약욕결과가 일단 좋지만 경과를 지켜본뒤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ㅎㅎ
(뭐야.ㅡㅡ 의사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