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1] 물갈이 시스템 구현, 탕어항 셋팅!

2009. 3. 21. 20:39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증발량 보충수통 + 이 벨브만 있으면 완전 자동은 아니지만 비교적 물갈이를 쉽게 할수있습니다.^^
튜브에 벨브를 연결해서 수조에 상시설치 해버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항상 벨브만 열면 수조물을
뺄수 있어 보충수통에 물만 채워주면서 계속 빼주면 무리없이 다량의 물갈이도 가능합니다.^^
물가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편하게 갈수있습니다.^^ 게다가 향후 물맞댐할때도 다시한번 쪽 빨아줄 필요없이
걍 벨브만 열면 물맞댐 끝.ㅋㅋㅋ



귀여운 고등어들.ㅋㅋㅋㅋㅋ 이젠 늠름하기까지 하네요^^


스타레인지가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입니다. 새순이 뽀록뽀록 나네요.^^







쿠바펄이 갈색이끼는 좀 꼈지만 런너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뭐.. 갈색이끼는 오토싱에게 맡기죠.ㅋㅋㅋ


그리고...-_-


토요일인 오늘 일을 저질러버렸네요.ㅎㅎㅎㅎ



탕어항을 셋팅해버렸습니다.ㅎㅎㅎ 피쉬박스 자반 수조입니다. 뚜껑이 없는 누드수조인대신 굉장히 싸네요.ㅎㅎ
달랑 이만원.ㅋㅋ 원래 캘런 F450을 사러갔는데 그 수조는 월욜날 입고된다는군요.ㅎㅎ
뭐 덕분에 총알좀 아꼈씁니다ㅎㅎ 탕어가 탕가니카 호수에 서식하는 시클리드라는것도 이번에 첨 알았네요^^



짜잔! 그리고 오늘 입수할 녀석은 바로 브리샤르디!!! 너무너무 예뻐서 한눈에 반해버렸어요.ㅎㅎ 이녀석은 4센티 급입니다.
자랐을때를 생각해 우선 여섯마리 업어왔습니다.^^ 브리샤르디 블루페이스가 너무너무 키우고싶었지만. -_-;;
살인적인가격에 그냥 브리샤르디로 만족.ㅋㅋ 그래도 너무 예쁘네요.^____________^



바닥재는 산호사 슈가사이즈 깔았습니다^^ 아주 화사하더라구요~ 원래 꽃산호와 따깨비만 넣어줄 생각이였는데
웬일로 집에 어머님께서 사용하다 놔두셨던 시판이 있더군요! 낼름 꼽았습니다.ㅎㅎ


우선 셋팅후 온도를 올리면서 바닥재와 산호, 따깨비로 ph가 올라가길 약 5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저 앞의 조그만 산호도 어머님이 쓰시던거.ㅎㅎ 소라 대따 큰것도 있었지만 넣을 자리가 없군요.ㅋㅋ



앞으로 혹시 번식을 한다면 산란처로 쓰일 따깨비입니다.^^



다섯시간을 기다린끝에 마침내 온도가 25도정도가 되어 물맞댐을 시작했습니다.



예뻐요.ㅠㅠ 집에선 어머니가 구피만 키우시니 탕어항 셋팅한다니 무지하게 좋아하시더군요.ㅋㅋ






브리샤르디가 너무 예쁘네요^^ 자반엔 여섯마리정도가 맥스라는게 좀 아쉬울 뿐이고!
이제 회사에선 수초항! 집에선 탕어항! 즐거운 물생활을 이어갑니다.^^

탕어항 안정되면 수초항 하나더 자반으로 셋팅할까 합니다.^^

브리샤르디! 정말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