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옮겨와 재셋팅한지 4일째 된 자반 나노리프 보고드립니다^^ 금일 셋팅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겁없이 새식구를 들였습니다^^ 가장 큰 니모 녀석입니다.ㅋㅋ 집이라 삼실보다 더 눈치 안보고 찍을 수 있어서 좋네용^^ 삼실에 있을때 니모들이 우거진 이끼사이에 몸을 부비는걸 보고 아.. 인석들 말미잘이 그립구나~ 싶던차에 여친이 말미잘을 선물해줬습니다^^ 첫날 둘째날은 말미잘에게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가 싶더니 이내... 포옥~ ㅋㅋㅋㅋㅋ 부비부비~ ㅋㅋㅋ 역시 본능을 져버리진 않는군요.ㅋㅋ 한마리는 잠도 여기서 잡니다.ㅋㅋ 저도 니모를 키우기전엔 표면이 매끄러울줄 알았는데 저렇게 빗살무늬가 아로 새겨 있습니다. 처음 삼실에서 입수할때 니모두마리보다 현저하게 작았으나 이제는 커다란 니..

리셋한 수초항이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로탈라 인디카는 붉게 물들어 잘자라주었고 땅에 묻어놨던 펄그라스도 슬슬 올라와 줍니다^^ 그런데 요새 헤어그라스 끝부분이 갈색으로 다소 변한 경향이 있어 왜그럴까 원인을 찾아보니.. 이탄 솔레노이드 벨브가 고장났네요.ㅠㅠ 에흉흉.ㅋㅋㅋㅋ 그리고 그 왼쪽의 브리들이 전부 김치통으로 피난 왔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짠! 흐흐흐흐흐 회사에 있던 해수어들을 집으로 옮기기로 작정했습니다.^^ 셋팅한 당일 모습입니다. 아직 분진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바로 다음날.ㅋㅋㅋ 성급한 감은 있지만 회사의 해숴 녀석들과 남은 경산호를 낼름 가져다 입수했습니다^^ 백제 수족관에서 말미잘도 하나 업어왔습니다! 수조도 350에서 자반으로 훨씬 넓어져 이제 녀석들도 스트레스좀 ..

올만에 보여드립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현재 해수어항 상태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경산호는 잘사는데 연산호가 성게의 습격을 받은후로 전멸했습니다 -ㅁ-;; 물론 성게를 빼버린이후로 조명까지 바꿔서 한차례 이끼싸이클이 우루루루ㅋㅋㅋ 사진에서 보시듯 아직도 잔존하는 시아노와 이끼잔당들이 남아있습니다만 지금은 그전만 하진 않습니다.ㅋㅋ 다시금 술식초요법으로 재미를 보고는 있습니다. 다리다친이후로 3주나 물을 안갈았더니 뭐.... 상태가 ML(메롱)이였습니다만 환수하면서 청소한번 해줬더니 그런대로...ㅋㅋㅋ 물고기들이 먹이반응 활발하고 잘노는게 신기할정도였습니다.ㅋㅋ 어느새 훌쩍 커서 4센티급이 된 브리 왕초입니다^^ 이 수조에서 태어났어요.ㅋㅋ 나머지는 고만고만하니 2~3센티쯤 됩니다. 아예 인석들을 몇마리만..

요사이 회사일정도 미친듯이 휘몰아치고있는데다가 주말도 없이 야근에 (그래도 그와중에 데이트는 다했습니다.ㅠㅠ 죄송) 최근 아이폰 어플 개발 이슈덕에 오랫만에 공부하느라 머리에 쥐가날 지경이라 이제사 사진 올립니다.ㅎㅎㅎㅎㅎㅎㅎ 각설하고. 이 수초항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나름 마구잡이지만 풍성했던.ㅋㅋㅋ 그런데 이녀석이 위에 설명한 2개월간의 시간을 보내더니 그만.... 이렇게 풀통이 되어버렸습니다.ㅎㅎㅎ 이건 뭐... 수면으로 삐져올라온 로탈라 인디카 녀석들은 잎이 넓어지면서 제대로 서식하네요? -ㅁ-; 경악. 수상에서도 살수 있는 녀석인가봅니다.ㅎㅎ 너무 우거져 채 수면으로 빠져나올수 없는 인디카들은 이렇게 밑으로..ㅠㅠ 으흑.. 수면에서 보면.. 로탈라 인디카밖에 안보입니다.ㅎㅎ 이건 정..

최종보고서라고 해서 제가 물생활을 접는다는건 아닙니다^^ 이히히~ 다분히 낚시성 제목 죄송합니다^^ 제가 요새 활동이 뜸한 이유는 이곳에서 브리샤르디 분양하다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키운 우리 마눌님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서입니다^^ 어찌나 정신이 없는지.ㅎㅎㅎ 본의아니게 뜸한 활동 죄송합니다^^ 그런의미로 아마도 결혼하지 않은 총각의 입장에서 마지막으로 올리는 보고서이기도하고 결혼하면 당연히 마눌님이 되실분의 수조와 제수조가 아우러져 다른 레이아웃과 다른 어종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어 역시나 마지막 보고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제목을 달아봤습니다^^ 결혼하면 이제 지름신의 강림은 사절입니다.ㅎㅎ (대화명 바꿀까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350 나노리프] 나노리프입니다. 연산호는 성게덕에 망했..

정말 오랫만에 글올리는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자반 탕어항, 자반수초항, 30큐브는 본의아니게 방치아닌 방치가 되어 2주가 조금 넘게 환수를 못했지만 깨끗하게 유지되고있습니다. (물론 각종 수치야 올라갔겠지만요^^) 그래서 이제 환수주기를 2주로 늘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항도 많고 청춘사업도 바쁘다보니 관리가 소홀하게 되더군요.ㅋㅋ 그래서 사실 몇개 정리해야할 입장이지만 정리하긴 아깝고..ㅎㅎ (아 렐레코 치어항은 정리후 자연분만 모드로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사진 보여드립니다^^ 이제 젤 큰녀석이 3.5센티급으로 자란 브리 유어들입니다^^ 알에서부터 이렇게 자란 녀석들을 보니 참으로 뿌듯한 마음도 듭니다^^ 총 180여마리중 90마리정도는 도태된듯하고 각지에 분양가고 여친 수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