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를 심었습니다!!

내내 심고만 싶어했던 수초 드디어 심어봤습니다.
윌로모스와 쎄라토필리움, 루드위지아 레드, 헤테란테라, 하이그로 필라 입니다.

하지만 대체 사진과 비교해도 정말 이녀석이 그녀석인지 모르겠어요.ㅠㅠ


아래 석장은 심은 다음날 사진입니다. 다음날 출근해보니 심었던 녀석중 한녀석이
뽑혀 둥둥 떠있었는데 뿌리가 약 2cm정도 나왔더군요!! 그래서 냉큼 다시 심고.
처음에 구부러졌던 녀석들도 쭉쭉펴지고... 살아나가는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ㅎㅎ

윌로모스는 활착을 위해 낚시줄로 칭칭 동여맸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의 쎄라토 필리움은
많이 자랐습니다. (펴진것일지도 모릅니다.ㅎㅎ)

 
심은지 하루되었을때 동영상입니다.^^


 
심은지 5일째!! 오늘 찍은 동영상입니다.
잘 커나가고있는것 같습니다만. 어떨지..ㅎㅎ

그래도 수초를 심고나서 일주일정도 지나면 물이 약간 누래 지던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을 갈지 않고 증발한 물만 보충했더랬습니다.ㅎㅎ
사진상으로는 저렇지만 (카메라가 후졌어요.. ㅎㅎ) 5일이 지났는데도 물 완전 맑습니다.
구피 치어들도 굉장히 좋아하는듯 합니다. 이전에 인조수초 일때는 근처에 얼씬도
안하는것같더니 이젠 수초사이사이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역시 잘한듯. 플라스틱으로 치어들을 속이는 것 같아서 맘이 좀 그랬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