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5] 이끼[녹조]의 정체가 파악되다!!

2008. 12. 15. 13:04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녀석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갈색이끼 였습니다!!
아직 실처럼 늘어지진 않았지만 명백한 갈색 이끼!!
하이덴리티 위에도 잔뜩 붙어있습니다.



하이그로필라에도..ㅠ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액비를 투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전까진 그저 물색만 약간 녹색같을 뿐 이것은 이끼? 이것은 녹조?
무언가 결론도 얻지 못한채 다만 여과력을 늘이고 PMO 투여량을 을이고
또 물리학적 병기로 긁어내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이때도 긁어낸 녀석들이 갈색이였지만.. 녹색이 진해서 그런가?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액비를 투여하니 수초도 무럭무럭 이 정체모를 녀석도 무럭무럭.
하여 드디어 놈은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일단 오늘 부로 액비는 투여 중지입니다. (무슨 의사같군요.ㅋㅋ)

자 그럼 이 갈색 이끼에 맞서 물리학적인 퇴치법. 닦아내기, 긁어내기, 청소. 는 한다 치고.

최고의 생물학적 병기는 어떤녀석들일까요? 생이새우로도 가능할까요?
비파는 아무래도 너무 커서.ㅠㅠ 자반어항에 수용이 가능할지.ㅎㅎ

카페에 올려 답을 구해봐야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