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9] 외부여과기 설치후 처음으로 물이 깨지는줄 알았는데..ㅎㅎ

2008. 12. 29. 10:24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지난주 설치한 외부여과기. 인데..ㅎㅎ

외부여과기로 교체후 물생활 처음으로 물이 깨졌습니다 -_-;
백탁현상이 생겼군요. 긴급히 PMO 다량 투여했습니다만..
처음 출근해서 봤을땐 수초들도 매우 싱싱하고 물이 정말 수정처럼 맑았습니다.

그런데 -_-;; 밥주고나서 증발한 만큼 물 두컵 보충하자마자 갑자기 백탁현상 발생 =ㅁ=;;
물이 잡힌듯 보였다가 이렇게 순식간에 깨질수도 있나요?

그러고 나서 살펴보니 생이새우 두마리 용궁 =ㅁ=;;

구피들도 수면 상부에서 내려올 생각을 않는군요.ㅡㅡ;;
아마도 외부여과기의 용량많큼 물이 엄청나게 늘면서 여과 싸이클이 완전히 깨져버린것 같습니다.

끄응... PMO 조금씩 투여하면서 물이 잡히길 기다리는수밖에..ㅎㅎ
이녀석들 치어때부터 기른 녀석들인데.ㅠㅠ 용궁가면 ㅇ나되는데ㅠㅠ
물이 잡히길 기다려 봅니다. =ㅁ=;




라고 글을 작성한지 세시간만에...
거짓말처럼 물은 다시 수정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아마 갑자기 찬물을 부어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이거나
..암튼 일시적인 현상이였나 봅니다.ㅎㅎㅎ


하지만 어쩐일인지 구피들은 여전히 내려올 줄을 모르네요. 쩝.
게다가 용궁간 생이새우 한마리 더 발견하여 총 3마리 용궁행.ㅡㅡ;;
(희한하게 용궁간 녀석들 빨간게 체리같아지네요. <- 체리랑 교배되긴했다더군요.ㅋㅋ)
게다가 오늘따라 똥도 엄~청 싸고.ㅎㅎㅎ 뭐 똥 마이싸주면 물잡히는데야 좋죠.ㅋ

다이맥스 조명 설치후 수초들은 좋아졌는데 수온이 27도고정. (히터가 돌새가 없어요.ㅎ)
외부여과기 추가하자 28도고정. =ㅁ=;;;;

집에서 쿨러 만들어 와야할듯 합니다. 이러다 수초 다녹겠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할일이 없는데다가 독감으로 인해 몸도 안좋아
카페나 기웃기웃.ㅋㅋ 글도 또올리고.ㅎㅎ

막 그르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