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1]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를 아시나요?^^

2009. 4. 11. 21:57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걍 아무 생각 없이 동네 수족관에 갔다가 낼름 업어와버린 수초.
펄그라스와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 입니다.^^ 각 오천원씩인데.. 와 -_-;; 정말 많이 주셨네요.
검색해보니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는 3촉에 5천원, 심지어 1촉에 오천원에 파는곳도 있네요.
게다가 파는곳도 별로 없고.ㅎㅎ 거의 2.5배는 더주신듯.ㅋㅋ



펄그라스도 오천원에.. 세상에.ㅡㅡ 무려 셀수없이 많은 촉 을 주셨네요.ㅋㅋㅋㅋ
(다 심지도 못했습니다. -_-;;;)



우선 오른쪽의 이상하게 자라버린 로탈라 난세안은 두촉만 왼쪽으로 옮겨심고 나머지는 퇴출 시켰습니다.
그자리에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 심어주었습니다^^ (너무너무 예뻐서 가족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또 이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는 약 20센티정도 자란후 더이상 자라지 않고 이끼도 잘 안탄답니다^^
펄그라스도 더이상 꼽을데가 없이 심어버렸습니다.ㅎㅎ (막심었더니 모양이좀.. 정착되면 트리밍을 바로 해야겠네요^^)
자. 왕창 심었으니 이끼가 먹을게 없도록 아주 양분을 싸그리 먹어다오!!!!


심겨진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 입니다^^ 정말 예쁘죠? 검색해도 파는곳을 두군데밖에 못봤네요^^
그런데 정말 예쁩니다^^ 이 수족관엔 아주 넘쳐납니다^^


펄그라스도 세상에... 여기저기 품절이라 더못구하고 있었는데 동네 단골 수족관엔
펄그라스와 위의 옐로우 오란다 플랜츠가 아주 한수조 가득히! 재배되고 있네요^^
꽂아주기 바쁘다보니 모양이 영.ㅋㅋㅋ 너무 많아서.ㅋㅋ
어느정도 자리 잡힌후 모양을 좀 잡아줘야겠습니다^^


조치를 취한지 3일째인데 눈에 띄게 이끼가 줄었습니다^^ 하루만 지나도 닦아줘야했었는데 이제 괜찮네요^^
있던 녀석들이 다 없어질때까지 계속 이어나가면 될 듯 합니다^^

구피먼스님께 받을 가재를 위한 치어통 사온다는걸 깜빡했네요 -_-;;(원래 목적이 그거였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