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1] 최근 축양장 상황보고 드립니다.

참 오랫만에 글 올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지난번에 말씀드렸듯 이사온 집엔 축양장을 들여 놓았습니다.

현재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대충.. 5개월정도 축양장은 개판으로 운영되었습니다.ㅠㅠ
지난번 심기일전한다고 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ㅎㅎ

한층씩 해나갈 예정이며 1층은 얼추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충 입주민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축양장 옆동 단독주택 입주민 소개입니다^^

45큐브항이며 골든볼 라미네즈 5마리와 저 수많은 실이끼를 처리할 야마토 새우 5마리가 살고있습니다.^^
야마토 투입한지는 얼추 일주일 정도 된거같네요^^ 바닥에 보이는 수초는 유러피안 클로우버 입니다.^^

본격적으로 축양장 3층 입주민 입니다.

3층 왼쪽 301호에는 다 죽어가는 알풀 성어 한마리와 치어가 다수 살고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개판 오분전으로 운영한 덕분에 이 치어들이 이제 알풀레드의 마지막 희망이네요.ㅎㅎ

오른쪽 302호에는 어둡지만 펜더코리들이 십수마리 서식중입니다^^
이제는 제법 성어티가 나는 녀석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골든 메두사 한마리.ㅠㅠ 있습니다.

2층 해수어항 입주민입니다.

처음 셋팅시 야심차게 엔젤, 탱, 클라운 피쉬등 대거 투입해서 한달정도 잘 키웠는데...

이때가 좋았쬬.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술식초를(유통기한도 한참 지났겠죠.ㅠㅠ) 타고 난 직후..
쫄딱 망했습니다.ㅠㅠ 근 2~3일만에 싹 죽어나가고.. 시아노가 번식하더니..

용케 이 두마리만 건졌습니다.ㅠㅠ
보시면 코랄알게가 많이 죽어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스키머도 깨먹어서..ㅠㅠ

일단 스키머를 투입하고 코랄알게가 잘 피어나가면 다시 시작해야 할 듯 합니다.
제대로 공부해서요.ㅎㅎㅎㅎㅎ

이번에 심기일전 리셋한 1층 수초항 입주민입니다.

원래 이런 레이아웃(..이랄것 까진 없는) 이였습니다.
전경초인 헤어그라스는 자라기는커녕 뽑히기 일수.ㅠㅠ
(당연한것이 두자 광폭에 덜렁 26와트 고효율 T5등 두개 뿐이였거든요.ㅠㅠ)

일단 수초를 싹 걷어내었습니다.

그다음 입주민들을 싹 대피시킨후에...
(다행히 재건축에 대한 반대시위는 없었습니다.ㅎㅎㅎ)

얼추 복층 레이아웃한번 잡아볼까 하는심산에 조금 부풀릴 동산부분에 난석을 깔았습니다.
(소일로 다 채우면 너무 돈들어요.ㅎㅎㅎ)

그다음 물을 채워 주었습니다.



... 그로부터 1개월후....

조명은 FPL110와트로 업그레이드 (전기세 죽임일듯.ㅠㅠ)!
전경초로는 다소 쉬운 크라슐라 햄시를 심었는데 조금 후회는 됩니다.
별로 안이쁠거같아서.ㅠㅠ 상황보고 림노필라나 다른 전경초로 대체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여친이 반대하면 어쩔수 없지만.ㅎㅎ)

돌로 둘러 싸인 둔덕엔 크립토코리네 팔바를 심고 그 뒤로 네세아 스페시스 레드를 심었습니다.
언뜻보면 로탈라 마크란드라와 매우 흡사한데 뭐가 틀린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후경으로는 .... 이름을 잊었네요.ㅠㅠ 암튼 지금은 초라하지만
이탄공급과 광량이 충분하니 3개월후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층 수초항엔 여친이 분양받아준 레드레이스 코브라 골든개체 20여 마리가 입주해 있습니다^^
요거 한컷 건졌는데요.ㅎㅎ 자세한 화면은 아래 동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 맥북에어에는 남아있지 않아서 포기했던 '꽃보다물고기' 이미지를
맥북흰둥이에서 찾아내었습니다^^ (아싸!!)


심기일전 하겠다더니 근 1개월 만에 글올려서 죄송합니다.ㅎㅎ
요사이 여러가지로 정신없네요^ㅆ^ 이직을 준비중이라..ㅎㅎㅎㅎ

모두들 즐.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