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2. 12:31ㆍ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셋팅 34일차 드디어 갈조가 끝난 삼실 25큡 피코리프에 어떤 산호를 넣을지 즐거운 고민중입니다.^^
역시 수초항때도 느낀거지만 이끼가 지겹다고 별짓 다해줘 봤자 오히려
싸이클은 바이바이고 그냥 이끼만 죽어라 제거하면 늘어나고 제거하면 늘어나는 악순환일 뿐입니다.
걍 답답해도 세월아 네월아 놔두고 환수만 잘해줘도 지나가는 시련인것을 ㅎㅎ
(물론 저는 바이오펠렛으로 기간을 단축하긴 했습니다.ㅎㅎ)
갈조가 끝난후 라이브락에 칫솔질 후 이틀째 깔끔한 상태 유지중입니다.^^^
금일 양말필터를 또 한번 갈아주었습니다.
(맨뒤에 스키머로부터 나오는 노란물을 컬렉션하는 통입니다.)
매일 머그컵으로 두컵씩 환수를 하고나서 스키머가 한가해졌습니다.
일주일에 20% 환수할때보다 토탈 환수량은 조금 적은데도 불과하고
매일 머그컵 환수하는게 훨씬 싸이클에 이득이 되나 봅니다.
아무래도 수조내에서 처리할 수 있는 버퍼를 넘어가면 타격이 두세배로 증진되는 모양입니다.
매일 조금씩 환수가 버퍼를 넘기지 않게 유지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잡이 1등공신 응가를 열심히 생산해준 터줏대감 2호 파이어 고비 입니다.^^
사실 저는 여태껏 파이어 고비만 업어왔다 하면 며칠내로 용궁을 보내던 터라.ㅎㅎ
여태껏 물 잘 잡아주고 사료도 잘 먹고 있는 이녀석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터줏대감 1호 클리너 새우도 보이는군요^^
사진엔 안보이지만 수조 벽면 청소 일꾼 터보스네일도 있습니다.ㅎㅎ
(이녀석은 나중에 산호 넣고 레이아웃잡은후엔 빼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집에있는 35큐브에서도 산호를 밀고다녀서.ㅋㅋ)
레이아웃 잡을때 저기 구석 뒷자리의 그린 스트라이프 머쉬롬도 빼서 다른데 활착시켜야할듯 합니다.
아주 예쁜 녀석인데 첫 입수 후 떨어져 나가 지 멋대로 저기 붙어서 마구 커지고 있습니다.ㅎㅎ
어떤산호로 어떻게 꾸밀지가 이제부터 관건인데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ㅎㅎ
집에 있는 35큐브 나노리프에 없는 산호들로 채우고 싶은데 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아이패드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보너스 집에 있는 45큐브 수초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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