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9] 셋팅 21일차 25큐브 피코리프 현황

2013. 5. 9. 15:07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현재 수조 운영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비


여과 - ZEST.A 특별주문 25큐브 배면섬프 + 양말필터 + 여과재

스키머 - Dimax IQ 미니 스키머 (에어리프트 방식)

히터   -  70와트 그저그런 히터

조명 - 체리아쿠아사 iNano

보충수통 - 1.5리터 아크릴 보충수통

수류모터 - 3.5와트 필그린 수류모터

바이오펠렛 리액터 가동중 + Bacter Gen-MD 투여



셋팅 - 산호사 1cm + 라이브락 1kg


생물 - 산호 - 레더, 레드 머쉬롬, 그린 머쉬롬

                           무척추 - 크리너 쉬림프

                           생선 - 파이어 고비 1마리






[2013.04.23] 셋팅 5일차


지난 4월 19일 셋팅한 피코리프

셋팅 5일차 입니다.




스키머가 일을 쭉쭉 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이때만 해도 알베오 포라가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3.04.26] 셋팅 8일차


욕심껏 봉달한 그린토치와 파이어고비를 입수했습니다.

락부터 다이애텀(갈조)이 시작되었습니다. 음.. 벌써? ㅎㅎ









요건 다음날 찍은 사진인데 바닥재까지 다이애텀이 내려왔네요.ㅎㅎ

하루종일 숨어있던 파이어고비는 이날부터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료를 뿌려줬더니 이놈..ㅠㅠ 한알만 먹고 땅에 떨어진건 쳐다도 안보는군요 ㅎㅎ

입자가 가장 작은 사료인데 ㅎㄷㄷㄷ;;


파이어고비는 개인적으로 입수후 3일을 넘기지 못하고 용궁행 편도 티켓을 끊기 다반사라.ㅠㅠ

어떻게 될지 걱정이였습니다.ㅎㅎ






[2013.04.29] 셋팅 11일차


다이애텀이 극에 치달아가고 있네요 ㅎㅎ 이시점에 질산염 체크를 했는데 그닥 높은 수치는 아니였습니다.

파이어고비는 은신처에서 나올생각을 않네요.ㅋㅋ 이날 20% 환수하고 양말필터 한번 교체했습니다.








[2013.05.02] 셋팅 14일차


양말필터 교체시 오염물질이 다소 우려나왔는지 갑자기 이튿날부터

다이애텀이 수면에 떠다니는 수준으로 불어나고 그린토치가 시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소 모험이긴 하지만 피코리프에 바이오펠렛을 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25큐브 피코에 쓸만한 리액터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슈퍼에서 흔히파는 블루베리 우유병으로 자작하였습니다.

바이오펠렛 투입량은 7ml 입니다. 수조가 코딱지 만해서.ㅋㅋㅋ

(맛은 별로..ㅠㅠ)





동시에  Continuum 사의 Bacter gen-MD 혐기성 박테리아 활성제를

매일 1드랍씩 도징하기 시작했습니다. (혐기성 박테리아 자연발생할때까지 몇달이 걸리니.ㅠㅠ)





모터는 4와트 협신 모터를 사용하여 섬프에서 뽑아 섬프로 보내도록 외부형태로 자작하였습니다.

잘돌아가죠? ㅎㅎ 동영상올려봅니다.








[2013.05.04] 셋팅 16일차


주춤하던 다이애텀이 다시 활개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린토치는 주산셀러를 내뱉으며 괴로워하길래 더이상의 수질악화를

염려하여 남은녀석을 살리려고 애쓰느니 그냥 빼버렸습니다.ㅠㅠ

집에서 업어온 알베오포라 역시 죽었네요 ㅠㅠ


와이프가 토치 탐난다고 집으로 가져오라고 할때 가져갈걸 그랬습니다.ㅠㅠ

(집에는 35큐브 산호항과 35큐브 F/0 검역항 겸용이 있습니다.ㅋㅋ)


역시 셋팅과 동시에 경산호라니.. 미친짓이였어요.ㅋㅋ


아직까지 다행히 바이오펠렛으로 인한 백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일전에 생긴 백탁이 감소했습니다.)





주말내내 뽑아올린 미니스키머 콜렉션컵이 감당이 안되어 폭주하는걸

목격한 이후로 아래 별도의 통에 콜렉팅 되도록 셋팅했습니다.



일주일에 2~30% 환수하던 것을 이때부터 멈추고

매일 하루에 머그컵으로 2컵씩 약 750ml씩 환수하는 정책으로 바꿨습니다.


일주일에 5일 근무이므로 일주일로 치면 약 3.7리터 정도 환수로

25큐브와 배면섬프까지 치면 대략 20% 수준의 환수가 되는셈입니다.






[2013.05.07] 셋팅 19일차


오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하였을때 살짝 백탁이 감지되었으나

두컵환수후 다시 맑아졌습니다.




물 투명도는 한없이 좋으나 아직 갈조가 미친듯 번지네요 ㅋㅋㅋ 아놔..

고비는 요사이 숨어있다가 배고프면 나오곤 하더니 이제 막 나와 돌아다닙니다.


사료를 두세알 주면 한알 입에 물었다 다른놈 먹으려고 뱉어 버리는통에

바닥으로 떨어져요 ㅎㅎ (뭐.. 크리너 새우가 주워먹긴 합니다만..)


그래서 며칠전부터 아예 한알 뿌려서 먹으면 또 한알 뿌리고

먹이량은 하루 5~6알 정도 먹이고 있습니다. (미안.ㅠㅠ 저노무 갈조만 가시면 잘해줄께 ㅎㅎ)









[2013.05.09] 셋팅 21일차


하루 전날부터 눈에띄게 갈조가 없어졌습니다.

물색은 투명하기 그지 없고 따로 수질측정을 하진 않았지만

남은 머쉬롬과 레더도 활짝 피고 늘 닫혀있던 버튼 3점도 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파이어고비가 사료도 잘받아먹고 잘살아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ㅋㅋ


훗. 파이어고비 드디어 성공.ㅠㅠ (3마리나 입수후 수일내에 용궁이였던..암울한 흑역사 안녕~)




오늘도 두컵 환수 + 코랄 에센스 도징 + 박테리아 1드랍 도징을 하여주고

양말필터 한번 더 교체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두컵환수 및 도징을 수행하기 위해 한켠에 마치 티팟 처럼 마련해놨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ㅋㅋ 커피를 타는게 아니라 짠물을 탄다는...ㅎㅎㅎㅎ



서서히 걷혀가는 갈조 덕에 다소 빠른 감은 있지만 이제 슬슬 물이 잡히나 싶긴한데.. 제발 녹조만은 건너뛰고 싶군요 ㅎㅎ


다음번엔 백점으로 고생하다 검역항 셋팅해서 산호전용항으로 바뀐 집에 있는 35큐브 배면섬프 함 올리겠습니다.ㅎㅎ


즐물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