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2] 피코리프 셋팅기

2013. 4. 22. 15:11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집에 35큐브 배면섬프 짬뽕항이 대체로 자리가 잡혀서 

과감히 삼실 제 책상에 25큐브 배면섬프항 셋팅에 착수했습니다!!


제 애지중지하던 헬기중 한대를 팔았어요.ㅠㅠ

(아.. 진짜 헬기말고 RCㅋㅋㅋ)


그런데.. 일단 수조와 조명과 바닥재가 배송왔는데...

아무리 찾아도 25큐브 배면섬프는 없더군요 ㅠㅠ 게다가 중고도 없어.ㅠㅠ


ZEST.A공방에 주문 때렸습니다.






.....


그래서 이상태로 무려 일주일간 침만 흘리고 있었어요 ㅠㅠ





드디어 도착!!! 기존에 사용하던 보충수통 볼탑도 절반 잘라내 붙였습니다. 너무 커서 -ㅁ-;;

그리고 볼탑 거치대도 주문했던 터라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라이브락을 사러가야해서 또 하룻동안 침만 질질.ㅠㅠ





드디어 다음날 셋팅. 물만 돌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락은 용인까지 달려가 트X피쉬넷에서 낼름 업어왔습니다.

섬프에 보이는 IQ미니 스키머도 낼름 업어왔습니다.


25큐브는 워낙에 작은지라 기존 가지고 있던 스키머는 무용지물.ㅠㅠ

게다가 수류모터 웬간한거 못씁니다. ㅎㅎ 그냥 필그린 3와트짜리 수류(?)모터로 대체.






그런데 산호를 가지고 온날 보니.

저 망할 앱타시아.ㅠㅠ


약국가서 주사기를 사와서는 핀포인트 끓는물 어택으로 지져줬습니다.






그리고 점심먹고 와서 산호 풍덩~






집에서 잘피던 레더는 활짝 펴주었네요^^

머쉬롬두점도 활짝.ㅋㅋ 그런데 스타폴립과 버튼 한점(한알이어요 ㅎㅎ)은 아직 무소식이네요 ㅎㅎ

(이녀석은 주말에 잠시 와서 넣었는데.. 고장난 히터를 쓴 관계로 수온 15도에서 충격을 먹었습니다.)






우선 클리너 새우 한마리도 입수.

(이녀석은 15도의 수온을 무려 3일동안 버텨낸 멋진놈 ㅎㅎ)




배면섬프를 써버리는바람에 피코리프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암튼 피코리프 입니다.ㅎㅎ


앞으로 여기엔 산호 석점과 물괴기 두세마리정도 입수하고

유지하려 합니다.


물괴기는 .. 음.. 여태껏 맨날 말아먹었던 파이어 고비와 쌍잡힌 니모 정도 생각중입니다.^^


즐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