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벽면에 붙은 이끼 때문에 며칠전 물을갈았지만 역시 뿌옇습니다. 게다가 지난번 측면 여과기를 떼어낸 덕에 그자리가 휑~ 합니다.^^ 그래서 수초를 3촉씩 3셋트 덤으로 액비하나 구매했습니다.^^ 붉은색 로탈 마크란다 3촉, 바코파 sp.기니아 3촉, 헤테란테라 조스테리폴리아 3촉 입니다. 앞의 흰녀석은 어항 벽면을 닦을 매직블럭 유사품입니다.ㅎㅎ.(근데 이거써도 괜찮을지...) 뚝딱! 환수 및 수초 심기 끝.ㅎㅎ 수초는 지난번 처음 샀던 곳 보다 이번에 산곳이 상태가 상당히 훌륭한 것을 보내주었습니다. 이녀석은 일전에 심은 하이그로 필라입니다. 아주 잘자랍니다.ㅎㅎ 뒤쪽으로 이번에 심은 로탈라 마크란다가 붉게 잘 보입니다.^^ 바코파 sp.기니아.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매우!! 작았습니다만.ㅎㅎ 곧 자라..

방송시간 : 13:00 ~ 21:00 자세한 수조 스펙은 각 수조의일지 카테고리를 참조해주세요^^

이끼에 관해 수족관에가서 상의해봤더니 한자 어항에 측면여과기를 사용하여 유막때문에 이끼가 생긴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여과기 전격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초가..ㅡㅡ;; 미친듯이 자랐다... 아주 수면 뚫고 나오시겠다.. 입니다.ㅎㅎ 밀림 -_-;;.. 이라기보단 장대...ㅎㅎ 이건 뭥미~-_-;; 아주 휘어지다못해 에스자로 구부려져 계십니다.ㅎㅎ 이녀석은 글쎄 그렇~~게 안자라는듯 싶더니 주말새 마디가 죄다 펼쳐져서.-_-;; 이꼴이 되었습니다. 3주만에 얼마나 자랐는지 비교하기 위해서 처음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겠습니다.ㅎㅎ 수면에도 못미치고 이랬던 것이... ..이렇게 뚫고 나오려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정착이 잘 된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새로운 순들도 새록 새록 나오고 있습니다...만..

2주동안 멀쩡하고 맑기만 하던 수초항에 드디어 이끼가 급습했습니다!!!1 ㅠㅠ 아무래도 물색이 좀 초록색인걸? 싶어서... 옆구리에서 투과해 찍어보니 정말이더군요.ㅠㅠ 이쪽을 보면 더욱 확실합니다. 이틀전 1/3 환수 직후 생겨났습니다. 으흐흑.ㅠㅠ 그래서 특공대를 투입키로 결정. (집근처 수족관에서 구입했습니다.) 용법을 읽어보니 수초항에도 사용가능하더군요. 서서 한참을 사용법을 읽어본후 구매결정했습니다. 수초항엔 정해진 양의 반만 넣으라는군요. 흠... 월요일날 출근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빠르게 투입하고 환수 해야할듯 합니다. 환수 할 물은 이미 금요일날 받아두고 퇴근했습니다^^ 아아..ㅠㅠ 이끼...

내내 심고만 싶어했던 수초 드디어 심어봤습니다. 윌로모스와 쎄라토필리움, 루드위지아 레드, 헤테란테라, 하이그로 필라 입니다. 하지만 대체 사진과 비교해도 정말 이녀석이 그녀석인지 모르겠어요.ㅠㅠ 아래 석장은 심은 다음날 사진입니다. 다음날 출근해보니 심었던 녀석중 한녀석이 뽑혀 둥둥 떠있었는데 뿌리가 약 2cm정도 나왔더군요!! 그래서 냉큼 다시 심고. 처음에 구부러졌던 녀석들도 쭉쭉펴지고... 살아나가는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ㅎㅎ 윌로모스는 활착을 위해 낚시줄로 칭칭 동여맸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오른쪽의 쎄라토 필리움은 많이 자랐습니다. (펴진것일지도 모릅니다.ㅎㅎ) 심은지 하루되었을때 동영상입니다.^^ 심은지 5일째!! 오늘 찍은 동영상입니다. 잘 커나가고있는것 같습니..

이제 구피 치어들이 상당히 컸습니다^^ 두세녀석은 이제 제법 구피다운 모습도 보입니다.^^ 이녀석이 젤 큰녀석. 하도 여기저기 저돌적으로 돌아다녀서 뭉크라고 이름붙였습니다만.. 다들 성어가 되면 이름으로 기억하기 힘들겠죠?ㅋㅋ 지금이야 크기차이때문에 알지만. 뭉크만 계속찍히네요.ㅡㅡ 하도 돌아다니는데다가 제 카메라가 똑딱이여서 접사 촛점 맞춰놓고 지나가길 기다렸다 찍는거라..ㅎㅎ 암튼 두번째로 큰녀석은 샤크라고 이름붙여봤는데요, 등지느러미가 돋보이더라구요. 크기는 이녀석 뭉크보다 약간 작지만 무늬는 훨씬 성숙해보입니다. (담번엔 함 찍어보죠.ㅋㅋ) 방금 밥을 줬더니 배가 남산만해졌습니다.^^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치어들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____^ 언능 커야 알흠다운 자태를 뽑낼텐데^^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