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진 구매하신분께 드려야 하므로 한자 수초항 홀딱~ 뒤엎었습니다. 안녕.ㅠㅠ 정든 수조.. 니덕에 공부 진짜 많이 했다ㅠㅠ 집으로 업어갈 녀석들 빼고 남은 구피 네마리를 격리수조로 쓰던 나이트아쿠아리움 15큐브에 풀어 놓았습니다^^ 바닥재 없구요.ㅋㅋ 탱크항입니다. 그냥 먹이나 주면서 물이나 갈아주면서 키울 요량입니다^^ (잔손안가게 하는게 목적이라 바닥재도 안넣었습니다^^) 원래 한자항에 있던 물을 부어주고 물맞댐도 없이 넣었더니 걍 좋아라 하는군요^^ 이렇게 키우는것도 나름 아기자기 할 것 같습니다^^ 수류앞에서 장난치는 구피양.ㅋㅋ 나머지 오토싱 2마리, 블랙안시 숏핀 1마리 네온테트라 8마리는 모두 집으로 업어왔습니다^^ 물맞댐하기 직전 굉장한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ㅁ=;; 뭐.....

일전에 올렸듯이 모스를 들어낸 휑~한 공간에 몇가지 더디자라는 수초를 심기로했습니다^^ 역시나 수초가 너무너무 싱싱하고 포장이 환상적인 피쉬앤플랜쭈. 왼쪽부터 루드위지아 팔스트리스, 토니나 스타레인지, 오른쪽은 친절하시고 아름다우신 피쉬앤 플랜쭈 사장님께서 사비스로 주신 로탈라 왈리치 입니다.^^ 역시나 발색좋고! 건강하고! 짜잔. 낼름 심었습니다. 욕심내서 다 심지 않고 레이아웃 생각해서 일정부분 자르고 잎도 따냈습니다.^^ 짜잔!! 모스화산석이 가운데 떡 자리잡았을때는 상상도 못하던걸 해버렸습니다.^^ 그때는 자리가 없어 그저 어디꼽지? 라며 꼽을만한 공간 찾기 바빴을 뿐이였는데 드디어 레이아웃이란걸 생각하며 할 수 있다니.ㅠㅠ 감동입니다. 한컷 한컷 감상의 시간입니다^^ 아 즐거워~ㅎㅎ 토니나 스타..

금일은 토요일! 휴무이지만 어제 여과기 청소를 하지 못해 잠깐 회사에 들렸습니다. 이거 잠깐 여과기 청소만 할려고 들렸다가 모스 사이사이의 사슴뿔을 더 제거하다가..그만.. 일을 저질러 버리고 말았습니다 -_-;;; (이봐, 오늘 화이트데이라고.. 여친 없는것 티내냐?) 구피 치어 숫자가 너무 비어 사체수색겸 모스를 들어냈습니다 =ㅁ=;;; 그리고 이발.ㅎㅎㅎㅎㅎ 하는 김에 제멋대로 자란 루드위지아 sp. 하이덴리티도 뿌리채 뽑아 가지 치고 뿌리 잘라내고..ㅎㅎ 갑자기 대형 공사가 되었습니다.ㅡㅡ;;; 여친이 없는게 천만 다행이죠.ㅋㅋ 만약 여친이 있는데 삼실 잠깐 들렸다 사탕들고 갈께~ 했다가 이렇게 일 벌려놨음 진짜 몇달은 구박 받았을듯..ㅋㅋㅋ (이렇게나마 위로해봅니다.ㅋㅋㅋ) 자, 이제 오늘의 당..

사용하던 미스터 아쿠아 크로스팬은 사실 소리가 굉장히 시끄러운 편이였습니다.ㅡㅡ;; 드뎌 옆자리 여사우분의 불만토로에 냉각팬을 자작했습니다.^^ 에너맥스사의 무소음팬 2개 구매하여 자작했는데.. 소음이 14dB로 나뭇잎 스치는 소리가20dB정도 된답니다. 에이.. 설마 했는데.ㅡㅡ 저소음이 아니라 정말 무소음.ㅎㅎㅎ 게다가 냉각률도 훨씬 좋군요. 진동조차 제로입니다.ㅎㅎ 걍 올려놔도 소리하나 안나네요. 무슨 자기부상 방식이라 무접점 회전을 구현했다는군요. 가격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ㅡㅡ 역시 수조가 한자밖에 안되어 광원을 무쟈게 가리네요.ㅠㅠ 에혀... ㅎㄷㄷㄷㄷ.. 오늘은 환수 하는 날입니다만.. 이거 이대로 두고 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광분하여 싹 들..

Date  [2009.01.31]수조   30x29x25 (한자)조명   다이맥스 렉스 350 (18w x 2) + 야간 푸른색 LED등바닥재    아마조니아 소일여과기    닛소 파워 캐니스터 20 외부여과기온열기    자크노 100w 외부제어 히터냉각기    미스터 아쿠아 크로스팬 + 세원온도조절기수초   자연수초 - 리지하이그로필라, 윌로모스, 루드위지아,   로탈라 마크란다, 콩나나CO2   자작이탄 + Mr.Aaua N003 이탄 확산기어종   구피 (21), 블랙안시(1), 오토싱(2), 네온테트라 (8)기타   주말용 자동먹이 급여장치 - 현재 급여정지.특이사항   야간조명 설치, 자작이탄 추가, 구피 1마리 간밤에   점프 투신자살.ㅠㅠ(멸치됨), 30%환수 실시

우리 열대어 사랑 카페를 둘러보고 다니노라면 이런 종류의 수 없는 질문을 맞닥드리게 됩니다. "친구 집에서 구피 열마리 업어왔어요!! 급한대로 복주머니 어항에 넣어놨는데 여과기나 히터는 꼭 있어야 하는건가요?" 많은분들이 여과기와 히터는 필수라고 말씀들하시고 계시고 거기에 저는 항상 여기에 항상 "저희 어머님은...." 이라는 덧글을 제가 항상 달았었죠? 아마 여러분들도 많이들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도 기억못하신다면 대략 민망한채로 죄송~ㅎㅎㅎ) 내친김에 특집함 마련해 봤습니다.^^ 이름하여!! 어머님표 막사육법 vs!! 매니아표 지극정성!! 우선 밝혀두지만 여기 글에 언급되는 내용은 저희 어머님과 저의 사육법과 그 결과의 차이 일뿐 일반적인 병리학적, 혹은 생물학적 근거가 단 하나도 없음을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