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의 일이지만.. (필사마가 남자둘이 영화본게 챙피하다고 올리지 말라했다.ㅎㅎ) 궁녀..라는 영화를 볼 때 거의 극장을 전세내다시피 해서봤다.ㅎㅎ 필사마, 나 빼고 관람객은 단 한명!!!!! 필사마뒤의 저 아저씨만 아니였다면 담배피면서 봤을지도 모른다 =_=;;;;

인터넷 방송중에 쇼리의 농쇼라고 있다. (일하다 알게되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되었다는...) 근데 어찌 어찌 채팅참여도중에 엄청난 선물을 받게 되었다.ㅋㅋ 이른바 자화상. 친절하게 택배까지.ㅠㅠ 포장 맨 위엔 사랑의 쪽지가..(잇힝) 쪽지 내용은 이러하다. 아 참으로 정성스럽지 않은가? 마치 후기 인상파를 연상시키는 미려한 그림!!(ㅎㅎ) 게다가 맨 밑바닥에는 초컬릿이 한판 들어있었다. (아직 이 작품은 소장중이다. 언제 값이 오르려나?ㅎㅎㅎㅎㅎ)

커피를 워낙에 달고사는데 지금다니는 회사는 지하에 커피메이커가 있긴하나.. 직원이 워낙 많아 이거뭐 제대로 맞춰서 가지않으면 못마시기 일수다.ㅡㅡ;; 어쩌다 없어서 내가 뽑아도 뽑힐때쯤 내려가보면 이미 바닥나있다.ㅎㅎ 해서.... 전격적으로 구매!! (커피는 주로 스타벅스 원두를 사서 갈아달라고합니다.) 울팀원들도 같이 마셔서 한달에 커피 한봉지는 팀장님 법인카드로 사준답니다. 으하하하~ 너희들도 좋지?

대단하다!! 무엇을하러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문을 열어둔채 시동도 켜놓고 가주는 배짱. 역시.. 훔칠 배짱있음 훔쳐봐~ 대단하다 -_-;; 하긴 이런차를 훔쳐서 울나라같이 좁은데서 어딜 판다는게냐.ㅎㅎ 엔진소리 함 감상해보세용.ㅋㅋ

내 책상에 디스플레이된 슬라이드 필름으로 존재하는 94년 6월 8일 페가수스에서의 한때. 맙소사.. 내가 스무살때다. 정확히 스무살.ㅡㅡ;; 이것이 진정한 1994년 어느 늦은밤. (사실 밤은 아니다.ㅋㅋㅋ) 이련가... 괜히 뭉클. 해진다.

이참에 데이터 이리저리 옮기기가 매우 귀찮아져서 노트북으로 모든 회사작업을 처리하기로 결심. 노트북스탠드 9000냥짜리 전격구매 (오메 왜이리 싼겨...) ..해서 이리저리 자리배치해본 결과 이것이 최상이라 판단. 고것참. 처음에 노트북과 스탠드사이에 위치한 저 오디오 잭 덕에 고민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사이를 띄우고 인크레더블스 피규어를 넣으니 이리 앙증 맞을수가!!!! 그리고 건프라들의 자세를 다시 잡아줬다! 늠흐흐흐흐흐 이번일의 최대 피해자.. 내 회사컴. 이녀석... 결국 MP3플레이어로 전락 -_-;; 얼마전 퇴근준비해서 나가려는데 옆자리 개발자가 한마디. 한팀장님~ MP3플레이어 끄구 가셔야죠~ (떠헉... 아무리 음악만 튼다고 하더라도.ㅎㅎㅎㅎ 불쌍한 내 회사컴...ㅋㅋㅋㅋ) 세계최초!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