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대강림절.
그동안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와 2년가까이 정들었던 거대한 녀석이 있었다!! 소니 Vaio VGN-FS18LP 노트북. 그렇다. 한동안 난 이녀석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사실.. 위로도 받았다.ㅡㅡ;; 그러나!! 너는 너무 무거워~!ㅠㅠ 안고 다니기 힘들어졌어!! 게다가!! 너는 너무 똥값이 됐어.ㅠㅠ 쭉쭉빵빵한 것들이 시장에 쫙 풀리면서 너의 몸값이 바다 깊은줄 모르고 가라앉는구나.ㅠㅠ 가슴 아프지만... 이별이다. 나는 그녀를 단돈 57만원에 용팔이에게 시집보냈다.ㅠㅠ 그리고... 젊고 쭉쭉 빵빵한 새로운 그녀를 맞이하게 된것이다!!!!!! 보라!! 저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빵빵한 사양을!! 비록 그래픽 카드가 달리긴 하지만 듀얼코어의 막강한 클럭스피드와 캐시메모리!! DDR2 1기가 램이 이를 커버..
200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