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Chanson D’Orphee
오늘 교회 부흥회를 마치고 시부야역에서 집으로 돌아가던길. 갑자기 웬 할아버지 한분이 기타를 꺼내시고 주섬주섬.. 내 발을 멈추게한건 그가 들고있던 낡은 클래식 기타였다. 맙소사.게다가 이분은 내가 클래식기타에 입문하게 만든 바로그곡!!(사실 입문이라고 거창하게 말하게할정도로 클래식을 연주하진 않았다.ㅎㅎ) Cavatina를 첫곡으로 치기 시작했다. 내 지갑이 아니열릴소냐.ㅡㅡ;; 500엔을 투척한후 나는 물었다. 스미마셍가.... Can you play the Chanson D’Orphee? (깐숀드 오르페라는곡 연주하실수있으세요?) 그가 대답했다. 오르페? 이내 몇소절 연주하기 시작했다. 아!! 바로그곡이였다!! 내가 그곡이 맞다고하자 그는 그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해주었고 그곡의 제목을 알려주었지..
200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