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히도 어제 30%환수하는 과정에서 히터가 박살났습니다. =ㅁ=;; 삼실이라 밤새 수온이 몇도까지 떨어질지 알수없기때문에 인터넷으로 주문할새도 없다.ㅡㅡ;; 잽싸게 다음지도검색에서 찾아낸수족관에서 히터를 살수 있었습니다.ㅠㅠ 에혀... 다행히 30분만에 히터 장착. 휴우.. 이때 특히나 끔찍했던건... 30%환수 중 물을 빼낸 상태라.. 이제 새 물을 넣게 되면 온도가 떨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ㅠㅠ 빨리 구할 수 있어서다행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참 우리 구피들이 마이 안좋았죠...ㅠㅠ 결론을 내릴수 있었습니다. 오늘로 3일째 먹이반응이 좋지 않지만 별다른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있으며 어제 잠시 정신줄을 놨던 녀석도 별탈없이 잘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다섯마리 정도는 이미 적응한지 다시 정상으로..

오늘 드디어 주문한 냉각기용 온도조절기 도착했습니다.(아~ 여기까진 행복했죠.ㅠㅠ) 작동온도는 26.5도로 셋팅했습니다. 세원디지털 자동온도조절기. 이녀석은 설정된 온도보다 정확히 1도정도 높아졌을때 작동하여 설정한 온도만큼 낮아지면 멈춥니다. 음.. 괜찮네요? 해서 제 책상밑은 받아놓은 물통에 여과기에.. 온도조절기에.ㅡㅡ 이건 개발자라기보다는... 팀장님께선 담배피러갈때 저보고 이러곤 합니다. "어항중독자~ 담배피러가자~ㅎㅎ" 또 뭔가 수초를 잘라낸다던가 아님 먹이를 준다던가, 라이브 카메라 각도를 조절할때면 또 이러시죠. "어항놀이해?ㅋㅋㅋㅋㅋ" 내부조명이 꺼졌을때 형광등이 수조에 반사되는것을 막기위해 후드 자작(?)했습니다. (멀 이까짓걸 자작이라고 참내..ㅎㅎ) 그..그런데 -_-;; 수컷한마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외부여과기로 교체후 물이 잡힌 후 현재까지 환수없이 증발량 보충만으로 10일째 수정같은 물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역시 여과력은 짱이네요.ㅎㅎㅎ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지난주 금요일 살짝 이끼청소한 수조를 유유히 바라보는데.. 아따 그놈의 작업질...ㅋㅋㅋㅋㅋ 이렇게 기분좋게 보고있는데 말이죠 -_-;; 불현듯... 응?... 이.. 이자식들이? 수초들도 광합성안해서 죽갔는데.ㅡㅡ 이끼녀석들이 감히 광합성을 해? (폭발-_-) 뚜껑이 열리고 말았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찬찬히 살펴보니 주말간 자동먹이 급여양이 많았던지 이끼가 엄청 증식했습니다.ㅡㅡ 불쌍한 바코파는 아주 잠식당한 수준네요.ㅠㅠ 게다가 저 루드위지아는 아주 몰골이 흉측 그자체 =ㅁ=;;; 괴기영화를 연상시키는군요.. (사진보다 더 끔찍했습..

얼마전 아래 사진처럼 물마저 백탁이요, 구피들은 수면에서 내려올줄 몰랐던 이유를 몰랐었습니다. 그러다 PMO투여후 다시 맑아졌기때문에 그저 일시적인 현상인줄로만 알았죠. 하지만 생이새우 총 네마리가 용궁간 이유는 끝내 미스터리였었습니다.-_-;; 뭔가 문제가 있었으니 용궁갔을텐데... 그러다 오늘 문득. 응? 응? 설마................... 위 사진에서 외부여과기와 연결된 레인바 위치를 봐주세요.ㅠㅠ 그렇습니다.ㅠㅠ 여태껏 측면여과기에서 걸이식 여과기로 바꾼후, 저압이탄을 추가하면서도!! 걸이식 여과기의 낙차때문에 산소가 자동으로 섞인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채!!! 산소가 전혀섞일 수 없도록 저렇게 외부여과기의 레인바 위치를 잡아버린거죠.ㅠㅠ 정말. 기본의 기본. 잊고 있었던 겁니다. 산.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